오늘은 호텔 더 일마를 들렸다가,
2021.08.30 - [● Yammy] - ○ 판교 호텔더일마. 여기는 판교인가 성수동인가. 핫하다 핫해!
브런치 줄도 너무 길고해서 밥은 다른데가서 먹자! 해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정자점으로!
최근에 정자동 구카페거리(?)에 생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정자동 수제버거는 미트앤번이 젤 좋았는데, 드디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가 왔다!
진짜 옛날에 서현역 교보문고건물(퍼스트타워) 2층에 온더테이블(추억이다..)이라고 푸드편집샵(?)에
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가 있었었는데, 그때 내 먹잘알 유학파 칭구의 안내로 처음 접했었다.
치즈스커트라는 메뉴가 너무 특이하고 핫해서 내가 기억하구있지.
그 후에 청담점에서 먹어보고는 딱히 찾지 않았었는데,
정자동에 생겼다고 하니 좋당. (생긴지 쫌 됨) 가까이 있으면 자주 찾게 되는 법 헤헷
미트앤번은 너무 짜서... 선택지가 하나 늘어서 좋당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 031-717-7180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213번길 18 201동103호 / 수인분당신분당정자역 5번 출구에서465m
- 영업시간매일 11:00 - 21:30 Last order 21:00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시그니쳐 네온사인!
ㅋㅋㅋㅋㅋㅋ
넘 알록달록 귀엽고!
미국의 맛이고!
영업시간은 요래요래 한단다.
하루도 안쉬네..
메뉴판은 깔끔하게 딱 한장으루.
우리는 4번 치즈스커트, 11번 램 버거 각자 세트로! 🍔🍟🥤
음료는 진저에일과 라임, 그리고 싱하 탄산수
사이드는 프랜치프라이, 치즈프라이
치즈스커트는 비주얼을 담당하는 시그니쳐매뉴!
램 버거는 양고기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고민없이 나이 거. 하고 시킴ㅋㅋ
게다가 큐민마요도 같이 나와서 향신료 처돌쓰인 나에게 제격!
이거 많이들 시키나?
내친구는 램버거 빼고 다먹어봤는데,
이번에 내가 고민없이 선택함으로써 모든 메뉴 클리어!
커트러리에 그려진 그림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어먹지말고 들고 먹으세여!
햄보거가 언제부터 썰어먹는 거였는가?! 하는 느낌
하지만 버거가 뚱뚱하면 줄줄 흐르고 하니까 썰어먹을수도 있지뭐
팔꿈치까지 버거 육즙이 흘러본적이 있어서;; ^^
소스통의 알록달록함
구여워라
직원들의 유니폼이 되게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
편안한 조거에 캡모자 촷
직원분이 친절하고 사근사근!
*나중에 네이버 리뷰를 찾다가 봤는데,
유난히 정자점이 별 반개, 1개가 엄청 많다.
오픈한지 6개월도 훨씬 안된 매장에서 왜 벌써부터 평이 이리 안좋지? 하고 읽어보니
불친절에 대한 후기가 너무 많았다.
뭐 다른건 몰라도 이유없는 불친절은 진짜 못참는데.. 왜 그랬을까?!
내가 다녀왔을 땐 너무너무 좋았는데 후기가 넘 안좋아서 안타까웠다.
아마도 사장님께서 개선하신듯?!
코지한 매장 분위기!
귀여운 겨자색깔의 쇼파가 넘 귀엽다
색이 오묘하게 이뻐. 칙칙한것도 밝은것도 아닌 것이
올록볼록
Ginger aid With lime! 🍋
저 상큼한 표정의 태양이 그려진 유리컵도,
차곡차곡 쌓인 라임슬라이스도 너무너무 너무 귀여워!
싱하 탄산수! 🐯
이거 머야머야 유리컵 머야 갖구싶짜너!
여기 음료잔 왜케 귀엽져?
디자인을 너무너무 취향저격했자느
치즈스커트 🍔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즈스커트!
이름도 너무 센스있게 잘 지었고 아이디어도 넘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이뿌지 않나여?! 심지어 치즈가 어디하나 탄 곳이 없어!
게다가 바삭바삭해서 튀어나온 부분 훔쳐뜯어먹기 딱! 좋다
너무 짜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기름지지도 않고
담백하니 완벽해
램 버거 🍔
양고기 패티로 만들어진 버거!
와 이거 진짜 쫀맛!
양특유의 누린내도 안나고 너무너무 맛있따
양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반할수밖에!
양고기 패티 버거는 처음인데 이거 왜 안만드나요?! 최고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별다른 양념을 많이 안해서 짜지도 않고간도 적당하니 너무좋다.
*미트앤번은 취지취지해서 너무 좋은데 단점은 너무 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브루클린이 미트앤번 보다는 좀 더 프레쉬한 느낌?!
게다가 같이 주는 큐민 마요는 진짜 정말 내 취향에 딱임 😥
양고기패티랑 너무너무너무 잘어울리고
버거 안에 발라주는게 아니라 따로 줘서 취향에 맞게 넣어 조절할 수 있어서 더 좋다.
🍔🍔🍔
패티는 너무 육즙이 줄줄 새서 빵이 축축하게 젖는 일이 없고
너무 패티가 흐드러져 힘없이 부셔지는 일도 없다.
딱 적당하게 익어서 입에 촷 하고 넣으면 육즙이 촤릇 하고 나온다.
이게 포인트다... 적당한 촉촉함, 터지는 육즙.
요런 감도로 날 조련하다니, 햄버거 주제에.
이 풍경을 좀 봐여. 완벽하지 않나여?!
ㅋㅋㅋㅋㅋㅋ 넘 좋다
셋트로 먹게되면 좀 가격이 있지만, 그래도 충분한 퀄!
개인적으로 수제버거 중에서는 제일 맛있는 것 같다 😋
가장 내 입맛에 맞는?!
수제버거 땡기는 날에
정자동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도전해보시길 추천!
*아래는 영수증도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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