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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y

○ 판교 홍루원. 야근하는 판교인들의 소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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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인들이 점심먹으러, 야근 전에 저녁먹으러, 야근후에 소주한잔하러.

뭔가 얼큰덜큰한 것이 땡길 때 찾는 곳.

 

홍루원이다. 

 

홍루원은 해물짬뽕이 유명한데,

아주 터져라 가득 얹어주는 해산물 때문이다. 

 

그만큼 호불호도 꽤나 극명하게 나뉘는 편인데

예전에는 그릇 바닥에 드르륵 드르륵 긁히는 모래때문에 좀 불호가 있었고(요즘은 안그럼)

혹은 손이 너무 많이가서 귀찮다는 사람도 불호이다. 

 

하지만 난 초 극강 호호호호호호 인 관계로 오랜만에 찾았다. 

 

 

아.

아진짜 너무 좋다.

시원~~~~~~~~하고

가득가득한 해산물!

 

저거 껍데기 발라내는데 한 15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가도 중간에 계속 껍데기나옴

 

 

후.

여기 탕수육도 진짜 짬뽕의 명성에 가려져있는데,

진짜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서 매번 튀김옷도 꺠끗하고 

진짜 빠삭빠삭 겉바속촉 미친 탕슉이다... 

 

간장에 고추가루 팍 풀어서 찍어먹으면 정말.. 

그곳이 천국이자 극락이지. 

 

오랜만에 가서 너무너무 맛있었던 홍루원.

생각나면 또 가야지! 날 추워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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