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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인들이 점심먹으러, 야근 전에 저녁먹으러, 야근후에 소주한잔하러.
뭔가 얼큰덜큰한 것이 땡길 때 찾는 곳.
홍루원이다.
홍루원은 해물짬뽕이 유명한데,
아주 터져라 가득 얹어주는 해산물 때문이다.
그만큼 호불호도 꽤나 극명하게 나뉘는 편인데
예전에는 그릇 바닥에 드르륵 드르륵 긁히는 모래때문에 좀 불호가 있었고(요즘은 안그럼)
혹은 손이 너무 많이가서 귀찮다는 사람도 불호이다.
하지만 난 초 극강 호호호호호호 인 관계로 오랜만에 찾았다.
아진짜 너무 좋다.
시원~~~~~~~~하고
가득가득한 해산물!
저거 껍데기 발라내는데 한 15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가도 중간에 계속 껍데기나옴
여기 탕수육도 진짜 짬뽕의 명성에 가려져있는데,
진짜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서 매번 튀김옷도 꺠끗하고
진짜 빠삭빠삭 겉바속촉 미친 탕슉이다...
간장에 고추가루 팍 풀어서 찍어먹으면 정말..
그곳이 천국이자 극락이지.
오랜만에 가서 너무너무 맛있었던 홍루원.
생각나면 또 가야지! 날 추워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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