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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y

○ 경기광주 르방팩토리. 우연히 발견한 대박 베이커리! 진심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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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중대동 르방팩토리 리뷰입니다. 

 

사실 러닝하고 주변 까페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해야지!하고 오는길에 봐둔 빵집이었어요.

빵구경 세상 좋아하니까.. 이왕이면 빵집이나 가야지하고 들른 르방팩토리.

 

아니근데 이게 왠걸 열심히 러닝을 뛰고서는 여기서 빵 안먹 을 수 없었어요 ㅡㅡ 

이러면 안되는걸 이미 알면서도 내말을 듣지않은 손과 입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빵 사먹고 다시 중대물빛공원으로 뛰러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리뷰 갈게요.

 


르 방 팩 토 리

 

    • 0507-1415-1328
    • 주소 경기 광주시 순암로264번길 2
    • 중대물빛공원 앞 르방팩토리
    • 영업시간 평일 10:00 - 22:00

전경

우중충한 날씨. 

방문한 시간은 약 9시반 정도 되었어요.

차가 아무도 없는 걸 봐서는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것 같아요. 

화환을 봐서는 개업한지도 얼마 안된 것 같구요.

 

건물 외관은 그닥 이쁘거나 힙~한 외형은 아닌거같아여.

그래서 먼가 더 궁금!

 

 

주차

주차는 건물 뒷편에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뒷편으로 가보았어요!

 

 

뒷편

주차는 대략 8칸 정도 가능한 공간이 있더라구여! 

사람들이 붐빌 때, 꽤 유용한 공간이 될 것 같아요! 

 


 

바아-로 입장.

입장 하자 마자 정면에 보이는 베이커리공간이에요. 

와......... 

 

아직 빵이 하나도 안나가서 Full로 셋팅 된 베이커리 공간입니다

 

 

대박대박

 

 

 

대박대박

 

대박. 너무 뭐랄까 풍성해요!!!!! 

빵이 다 큼직 큼직하니 너무 먹음직스럽고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특징이 빵들이 다 엄청 커요.

쪼그만한 빵들이 없어요.

 

단팥빵도 어른 손바닥 펼친거만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만드시는 분께서 엄청 손이 크신가봐요 

 

빵 크기에 비해서 가격도 거의  4-6천원에 책정되있어서 저렴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케익도 있고,

 이렇게 타르트 종류의 과일 케잌도 있고, 치즈케익, 생크림, 크레이프케익도 다 준비되어있구요.

 

 

ㅎㅎㅎ

초코파운드 작은사이즈나, 머랭쿠키, 쿠키 등등도 준비되어 있어요. 

 

 

다시 베이커리 전경

베이커리 전경 다시!  저기 사장님도 계시네요.

 

사장님께서는 40년동안 빵만 구우신 분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셨어요.

베이커리 입구에 보면 명인 명패도 있고, 표창장 기타등등이 걸려있었어요! 

 

와... 

 

모아둔 빵이 엄청 이쁘지 않냐며 제게 물어보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말이 그말입니다. 

 

아무튼 저기 사진에 보이는 빵들 크기좀 봐요... 

빵크기 깡패입니다. 미쳤ㄸ ㅏ...☆

 

 

 

 

 

크.

빵크기 실감 안나시죠? 집게랑 크기를 비교해보세여!

풍요롭다 풍요로워!

보기만해도 막 행복하고 배부르고 막 막 그래요!

 

 

에그타르트

아니 에그타르트 무슨일이야.

진짜 말그대로 타르트에요 타르트! 파이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아는 그 쪼끄마한 에그타르트 아니구여.

 

무려 3,900원. ㄷㄷㄷ 

너무 저렴한 것 같아요 정말!

 

 

크.

저도 빵 하나(레몬크림빵)는 포장하고, 

제가 좋아하는 소금빵 하나 집어왔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기본느낌! 으루다가 골라봤어요. 

사실 살 제일 안찔 것 같은 녀석으로 고른건데, 말도 안되죠.

이 녀석 버터버터한 향이 벌써 꼬숩게 올라오거든요.

 

방금 러닝한게 너무 아깝지만 제 손과 입은 뇌와 따로노네여! 

ㅠㅠㅠㅠㅠㅠ

 

 

크.

빵 먹다 옆을 보니, 트레이에 또 새롭게 준비된 빵들이 보이네요!

저 브라우니 같이 생긴 아이들이 잘 나가는가 봐요! 

 

그 뒤로 보이는 주방! 주방설비도 짱짱하네요.

 

 

주방

시원하게 통유리로 트여있는 주방! 

바로 앞에있는 방 앉아서 먹으면서 구경해도 되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담스럽겠찌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빵을 맛있게 먹고있는데, 

저 멀리서 사장님(제과제빵 명인)께서

엄청 귀여우시게 직원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하셔서 찍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욤귀욤한 포즈를 하고 계셔서 제가 몰래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본인이 만드신 빵으로 채워진 공간을 보면서

엄청 뿌듯해하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 좋고 내가 다 마음이 배불렀어요 🥐

 

 

바깥 풍경
레몬크림빵. 

이건 제가 포장한 레몬크림빵이에요.

 

집게크기랑 비교해서 빵 크기좀 봐바여... 

너무너무 큰거 아니에여?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4천원 초반? 3천원 후반? 아무튼,

뭔가 심리적으로 빵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건 무슨일?! 

 

 

포장도 이쁘다.

뿌듯뿌듯하게 포장도 했겠다, 

돌아다니면서 빵 다시한번 더 곱씹어 보려고 일어났어요.

 

 

미쳤다 너무 너무 귀엽자나 이녀석들!

얘네가 너무 기억에 남는데,

앙버터는 아닌 것 같았어요! 앙이 안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예네 진짜 크기 깡패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 좀 봐요! 저 큰 빵이 실하기 까지 한데  5,000원 5,500원이에요. 

 

수하담에가면,

숨 다 죽은 크루아상(그나마 크기도 작아졌어요) 반으로 갈라서 

생크림, 과일 얹거나 다른 거로 데코한 게 5,000원 5,500원 이래요 ㅠㅠㅠㅠㅠ 

 

여기 발견하기 전에 수하담 갈때 마다 늘 생각했던게

크루아상 치고 너무 비싸네! 했었는데

여기오니까 갑자기 생각났어요.

 

정말 감동의 빵크기와 가격이다... ヽ(✿'▽')ノ

 

 

유자 찰 치즈빵 너무 궁금했어요! 뺑오 쇼콜라도 크기 깡패에요.

여기는 천국일까요? 저렇게 실하고 뚱뚱한 뚱땡이 뻉오 쑈콜라라니.. (^∀^●)ノシ

 

저거 분명히 안에 밀도가 장난 아닐거에요 

페스츄리 치고..

 

왜냠

제가 먹은 소금빵도 안에 밀도가 장난 아녔어요

아주아주 실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측해봅니다.

햄피셜

 

 

아..

대망의 에그타르트에요.

ㅋㅋㅋㅋㅋㅋ 아까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여기 다녀와서 이 에그타르트 밖에 생각 안났어요 

 

진짜로 타르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다른 까페였다면 6,000원은 할 것 같은 비주얼.. 

 

요즘 물가 생각하면  참 궁금하기는 해요.

싸장님 왜 이가격으로 책정하셨을까?!

 

그냥 건물주라 내맘대로 대강 가격 붙인거라고 대답해주는 해피앤딩이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에 반해서 그 옆에 있는 고구마 타르트는 6,500원인데 이 가게에서 초콤 비싼(?)편인데 

그냥 비싸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왠지 좋은 재료를 팍팍 썼는가부다! 궁금하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왠지 다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이집은. 

 

다음에 오면 저 고구마 타르트 꼭 사보고 싶어요.

 

 

ㅋㅋㅋ

요기와서 제일 피식피식 했던 부분이 바로 저 르방 팥빵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팥빵 싸이즈보소.

 


 

열심히 빵구경을 다하고서는 나왔어요.

그런데 2층으로 가면 또 공간이 있다고 팻말에 써져있어서

안올라가 볼 수 없죠.

 

어찌해놨나~하고 올라가봤어요.

사실 별 기대는 안했고 그냥 대충 수수하게 해놨을 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여기 2층에 엄청 신경썼구만! 

 

1층 베이커리 공간에서는 그냥 평범하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인테리어와 구조를 힙~하게 하시려고 많이 노력하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와우

 

 

가보자
캬.

저 곡선으로 이루어진 벤치를 봐요! 

가운데 정원(?)을 두고 뺑 둘러 앉을 수 있어요.

 

 

그리고 창가쪽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자리를 만들어놓으셨어요.

사실 좌식 테이블이 신발도 막 벗어야하고, 오래앉으면 허리도 아프고, 애기랑 같이 있기 애매하고

암튼 이래저래 편안한 건 아니지만 부모님과 함께 뷰를 보면서 앉기 나쁘지 않을 껏 같아요.

 

 

 

 

 

왜냐면, 뷰가 이렇거든요.

뷰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요.

 

가슴이 뻐렁치는 뷰는 아니지만,

저 나무들 사이로 빼꼼 보이는 초록 호수가 또 시원한 느낌 나잖아여 

 

 

다양한 모양의 좌석들이 있네요! 

여기는 마치 노래방(?) 느낌의 좌석! 여럿이 와서 뻉 둘러앉아 빵먹고 수다떨기 딱 좋네요.

 

비록 지금은 4인이상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지만은.. 

 

 

비슷하지만 일짜로 앉을 수 있는 공간.

다양해서 재밌어요! 

 

 

일반 자리도 있어요.

다만, 의자의 높이와 테이블의 높이가 너무 불편하게 되어 있어요.

힙~한 카페들의 특성이랄까요? 

 

빵먹을때 등 굽히고 먹어야한다구요 ㅠㅠㅠㅠ 

 

 

와.

이 사진 맘에드넹! 

저는 이 꾸불렁 한 긴 꼬불꼬불 벤치가 너무 맘에 들어요.

아 물논 보기만 좋아요! 

 

실제로 여기와서 자리 어디 잡을래?

라고 물어보면...

 

좌식자리도 싫고

등받이 없는 이 꼬불 벤치도 아니고,

테이블 높이 안 맞는 등굽이자리도 아니고...

 

노래방(?)쇼파 자리 가서 먹을거에요.

여기도 테이블 너무 낮아서 등굽이로 먹어야되고

뒤에 쿠션없어서 뒤로 편하게 기댈수도 없지만

그나마 편해보임..

모야 다 불편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냥 일층이 제일 편한듯

 

 

정원

실내에 이쁘게 꾸며놓은 정원은 진짜 진짜 이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성스러워요 

작은 식물들을 다채롭게 심어놓고 물도 막 포석정 처럼 흐르고 있고.. 

 

 

다시 뷰

나가면서 다시 좌식 자리 뷰! 

지금 보니 호수뷰가 쩌~금 멀긴 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2층도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사진 찍기 딱 좋게 이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실리주의인 저에게는 자리가 너무너무 불편해서 밸루지만ㅎㅎㅎㅎ

 

다른거 다 재껴두고 빵하나만으로도 여기는 충분히 올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40년 제빵경력의 명인이라고 하잖아여! 말해 모해여!

 

실제로 빵도 너무 꼬숩고 맛있었구...

저는 러닝하러 올 때 빵만 테이크아웃으로 해서 자주 살 것 같아요.

 

제가 어쩌다 이런 프로빵잡이가 되었는지..

나이가 드니 호르몬의 변화가 왔는지 막 빵 찾아서 사먹고 빵생각만 나고 막 그릇네여..

 

여기있는 빵 다 시도해보고싶어요.

주말에 친구네 집들이가는데 그거 핑계삼아서 여기서 빵 왕창 사다가 노나 먹을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고 풍요로운 빵집 사진 다시 보여드릴게여.

 

러닝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빵집에 너무너무 기분이가 좋아서 막 난리방구를 친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고 사랑해주길 바라며

뿌듯하게 리뷰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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