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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y

○ 금곡동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내 취향대로 조절 가능! 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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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쩝쩝박사 제 친구와 함께 먹고 놀고 수다떠는날 ❤

 

수다떨고 놀다가 급 허기져서 뭐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문득 떠올라 가자고 한 메밀막국수집! 

맛집이냐 물어보니 자기도 모른다며... 

하지만 맛집이건 아니건 저는 원래 다 잘 맛있게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는 도넛카페 바-로 맞은편이더라구요?

그런데 쉽사리 건널 수 없어.. 

가깝지만 먼 곳.. 쌩쌩달리는 차선과 바리케이트가 처져있어서 차를 타고 저 멀~리 돌아서 가야한답니다. 

아무튼 막국수 먹고 도넛카페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금곡동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리뷰갑니다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 031-719-0888복사
  • 주소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10 1동 102호지번복사신분당수인분당미금역7번 출구에서890m
  • 영업시간매일 11:00 - 21:00 구정전날과 구정당일 / 추석전날과 추석당일만 휴무임.

 

 

도착.

주차장은 꽤 넓어요! 

해당 건물이 골프장비를 판매하는 건물안에 위치해서 그런지, 

골프채를 들고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도 많고

뭔가 손님들 복장이 골프골프해요 😏

 

 

내부

내부 전경은 이러해요! 

일반 식당의 모습! 깔끔해요.

아크릴 칸막이가 모두 설치되어 있어요.

 

 

메뉴

메뉴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저통 위에 메뉴판 국룰이져 

 

이 곳은 메밀 막국수가 비빔, 물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메밀 막국수를 시키면 

자기가 알아서 비빔이나 물로 만들어서 먹는 셀프입니다! 

 

보시면 위에 만들어먹는 메뉴얼도 나와있어요 😊

 

저희는

수육 소짜 24,000원

메밀막국수 10,000원*2 

총 44,000원

 

요렇게 주문해봤어요.

 

 

나왔따.

금방 나왔네요! 메밀막국수의 모습이에요.

아직 물도 비빔도 아닌 태초의 메밀막국수! 

 

 

후.

저는 비빔, 친구는 물! 

 

저는 다이어트 중이니

비빔장 쪼끄맣게 2스푼, 들기릅 1바퀴인데 비실비실 1바퀴!

 

제 취향대로

입맛대로

상황대로

~~~~~~~~~~ 

 

 

어뜩해.

비주얼좀 보세요. 훈훈합니다. 

 

아무튼 저는 간이 엄청 쎈 입맛인데,

다이어트한다고 난리방구 친다고 평소보다 섬섬하게 양념했더니

조금은 섬섬하게 되었습니다만, 더 양념을 넣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쫀맛이네요.. 

쫀맛입니다!!! 

 

뭔가 팔도비빔면 맛도 나는것 같으면서 동치미 국물이 너무 잘어울려요.

 

 

 

 

 

동동

막국수에 넣어먹는 동치미국물이에요.

이 녀석이 디게 매력적이랍니다. 

 

동치미 인데, 뭔가 매실의 맛이나요 달달하니.

벽에 붙어있는 소개글을 보니 어디에도 매실을 넣는다는 문구는 없었지만

친구와 저도 둘다 매실 맛 난다고 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시원하고 좋습니다. 

 

 

하.

수육 나왔네요..... 징짜 너무 좋음.

수육이 살이 보들보들 하니 너무 담백하고 맛있어요.

 

저는 원래 생마늘 안먹는데, 친구가 먹는거 보고 따라 먹었는데

수육에 생마늘, 그리고 무말랭이? 같은거 얹어서 먹으면 진짜 최고의 궁합

 

이 가게에는 메밀국수 정식이라고

수육이랑 메밀국수랑 같이 나오는 메뉴가 있답니다.

 

먹다가 친구가 말해서 알았는데,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척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진 보니까, 수육 소짜 시키는게 더 두둑하니 딱! 배부르고 좋을 것 같네요.

정식은 먼가 아쉬울거 같은 양이었어요.

😏

 

 

아 저기요?

아주머니 죄송하지만

저희 테이블 음식 안나왔어요... 

 


 

 

아니 저는 원래 막국수를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 봉평막국수처럼 어두운 색상의 막국수...

 

있으면 먹고, 먹자하면 따라가고 뭐 그 정도 수준인데

요기는 하얀 메밀막국수 (좀 더 얇고 더 잘 끊기는) 에다가

양념장도 가게가 너무 맛있게 잘 해놔서 진짜 너무 맛있게 배부르게 과식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원탑 막국수는 강원도 고성에 백촌 막국수이거든요...

(원래 몇 시간씩 줄서서 먹는거 미련하다고 너무 싫어하는데, 거기는 2시간 줄서서 먹고 대만족!!!!!!!)

거기 다음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막국수인 것 같아요.

 

메밀막국수를 자주 먹지 않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고성 백촌 막국수 먹고 그다음으로 처음먹는 막국수입니다)

 

 

아무튼 줄도 안서고 가깝고 이 정도면 최고 아니겠습니까!? 

맛집 인정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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