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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y

○ 지란지교, 무화과 탁주. 여심을 저격하는 무서운 핑크 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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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지란지교 프리미엄 무화과 탁주 500ml x 2병 : 지란지교

[지란지교] 전통주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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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는 탁주이다.
지란지교 / 무화과 탁주

전통주를 언니들과 다 같이 한식오마카세 빛다리에서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그때, 뭔가 상큼하면서도 새콤한 전통주인 청주와 막걸리를 마셨는데,
와인만 자주 마시다가 경험한 전통주의 깔끔함이 너무 좋았었다.

한식 오마카세 빛다리 포스팅 보기👇👇👇

2021.07.15 - [● Yammy] - ○ 광교 빛다리. 퓨전 한식 다이닝, 그리고 다양한 전통주!

 

○ 광교 빛다리. 퓨전 한식 다이닝, 그리고 다양한 전통주!

오늘의 나의 최애 엉니들과 빛다리에 가기로 했어요. 오오 광교 앨리웨이에 위치한 빛다리 너무 기대되요. 한식 오마카세!라, 와인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전통주와 막걸리가 있어서 한식과도 잘

firehamster.tistory.com

 


그때의 좋았던 기억에 시도해 본 전통주이다.

순창에서 직접 빚는 전통주 브랜드 지란지교무화과 탁주.
박록담류 전통주 "물에 가둔 불" 의 하나 라고 한다.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무화과로 만든 탁주라,
후기도 달달하니 맛있다고 너무 좋아서 한번 시도해보았다.

 

 



아니,
색상이 미쳤따.
핑크핑크도 이런 이쁜 인디핑크가 있나?!

눈으로 먼저 마셔본 무화과탁주.
일단 기분이 너무 좋다. 눈이 즐겁다! 완전 이쁘잖아.

 

지란지교 무화과 탁주.

500ml 에 알콜도수는 12%이다.
도수가 꽤 된다. (나에게)

이 무화과 탁주를 무엇과 먹어야 잘어울리고 뿌듯할까나 하고꽤 고민하다가,
통삼겹과 함께 먹기로 결정! 🥓
통삼겹살 주문이요!

 

 


모든게 완벽하게 준비되었다!
그리고 시도해본 첫 입은?!

크아... 달달해..!
달달하다! 은은하게 달달함이 올라온다.
원래의 무화과 자체의 은은한 달달함이 탁주에서도 마찬가지로 은은하게 다가온다.
오랜지처럼 나, 이만큼 달달해! 봤지?! 하는 강한 느낌이 아니다!

이건 마치 청포도의 달달한 맛과도 비슷하면서도
사과 같은 느낌의 시원한 달달함 같으면서도
다채로운 과일의 달달한 맛이 느껴진다.
포인트는 너무 달지 않다는 것!

보드라우면서도 은근 쉽지않은 알콜맛이 즐거운 맛과 함께 중화되서
목으로 불편하지 않게 잘도 넘어간다.
탁주의 매력이 이런건가부다.
크....
완전 반해버렸다.

다이어트 한다고 술을 좀 멀리했었는데 이거 한 두 잔만 먹고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이게 왠걸, 한 잔 빼고 다 마셔버렸다.
아껴먹을껄... 양심 상 남겨둔 탁주 한잔을 보면서 다음날 아침에 후회해본다.

너무 한번에 다 마신게 아닌가 싶다.

 

순창에서 온 녀석
지란지교!
크.. 저 서체또한 완벽해

순창의 지하 암반수와, 햅쌀 그리고 직접 재배했다는 무화과를 사용했다고한다.

원재료를 보니 설탕이나 이런 건 들어가지 않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은근하면서도 은은하고 여러가지 맛을 상상할 수 있는 오묘하고 독특한 단맛이 나는가보다하고 추측해본다.
물론 무화과청에 설탕이 들어갔을 수 있겠지만!
눈을 즐겁게 하는 핑크핑크한 색상은 레드비트를 사용했나보다.

 

이만큼 남음.


탁주의 매력에 또 이렇게 빠지게된다니, 큰일이다!

쟁여두어야겠다.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그래서라도 꼭!
친구들에게도 마구마구 좋은 걸 알리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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