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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로 케냐출신 마라톤 선수 켈빈 킵툼이 사망했다고한다.
설명절 잘 보내고 간만에 열어본 뉴스의 첫번째 소식이라니
2023년 10월 8일 시카고에서 2시간 35초라는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에서 서브 2 달성이 가장 유력했던 사람.
향년 24세 코치와 함께 사망했다고 한다..
아.
얼마 전에 이 친구 기사를 봤어서 되게 간만에 긴글을 감명깊게 봤어서 기억이 난다.
마라톤에 대한 순수 열정,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스승과의 인연을 보면서 운명이란 이런걸까하는 생각마져 들었었다.
곧 마라톤 1시간대 주파하는 날이 오겠구나..
그랬는데 교통사고라니 진짜 하늘도 무심하다.
그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왔던 스승과 함께 동승했고 모두 사망했다고 한다.
최근 소식 중 가장 안타까운 소식이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마음껏 달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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