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에 입주한지 어언 1주일..
뭐든지 반딱반딱 빛나는 신혼집이다.
일주일차에 처음으로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에에..? 타일 유가에 배수가 안 좋아서 보니,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잔뜩.. 😩
배수구도 반경 5센치, 깊이 7-8센치 정도 되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정확히는 어떤 구조인지 알 길이 없어서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꺼내보지만 바닥에 걸려있는 머리카락이 잘 걸리지 않는다.
그저 나와있는 머리카락만 건저내고 뜯을 뿐 손가락이 닿지 않는 곳에 머리카락은 여전히..
안되겠다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진짜 핵꿀팀을 공유해주신 감사한 분이 계시더라
내용을 읽어보니 나와 아주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이고 인테리어 사장님께 얻은 꿀팁이라고!
👇🏼👇🏼👇🏼
https://cafe.naver.com/overseer/985601?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92ZXJzZWVyIiwiYXJ0aWNsZUlkIjo5ODU2MDEsImlzc3VlZEF0IjoxNjk1MDgzMTcyMDI2fQ.aos3N92z1-2mGBGV5jgk7iwnIWJgPWf7qCvTjX2Mljk
너무너머 감사한 분 게시글을 보니,
그것은 바로바로 방묘창을 유가 아래 얹어두는거! 💥
내용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방묘창을 구매했다
다른 방묘창들도 많지만, 딱 요 방묘창 👇🏼👇🏼👇🏼이 가격도 저렴하고 이용도 쉬워보였다.
1미터 사면 그래도 꽤나 쓸 것 같아서 1미터만 구매했고
매쉬가 가장 촘촘한 (5-6mm) 5kg 이하 고양이 전용 매쉬로 선택했다.
그냥 유가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배수구에 얹어두면 그렇게 관리가 쉽고 깔끔하다고.
당연 단점도 있긴 한데, 샴푸찌꺼기와 머리카락이 걸려있는 모양새가 좀 지저분 해 보인다는 점?
어짜피 타일유가가 가려주니까 괜찮을 것 같다. 자주 청소해주는 수 밖에.
https://smartstore.naver.com/meshvalue/products/6187449408
드디어 방묘창이 도착!
우리집 타일유가 사이즈에 맞춰서 가위로 자르니 잘 잘린다!
아무튼 유가 쪽 청소를 못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사이즈에 맞게 두니 머리카락이 진짜 잘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들어가는 족족 걸려있다
아침에 샤워 한번만 했을 뿐인데..
열어보니 머리카락이 아주.. 하..
샴푸찌꺼기들도 좀 걸려있어서 보이 안좋아서..
그냥 반경 5센치 정도로 다시 재단해서 얹어놓을까도 싶다.
후기는 나중에 남겨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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