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는 바로오오
팔당샤브손칼국수 코다리막국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로 28
매일 10:30 - 21:30
0507-1390-7003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쯤 도착!
우리는 걸어서 왔기 때문에 주차는 하지 않았지만,
주차는 아주 많이 어려워보였다.
그리고 대기 팀은 우리 앞에 2팀 있었다.
다행스럽게 마구 기다리지는 않아서좋았지만,
우리가 자리에 앉고나서 대기가 막 밀려들어옴.
12시-1시가 피크인 것 같았다.
추운 날씨에 대기할 곳이 없어서 식당 안쪽에서 대기를 했는데,
좀 좁기도 하고 식사하는 공간이랑 너무 붙어있어서..
가까운 테이블에 앉으신 분들은 너무 부담스러운...
먹방 스튜디오처럼 사람들이 그 테이블 먹는거만 처다본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쪽에는 이렇게 층고가 높다!
뭔가 코지한 분위기 모야 생각보다 인테리어 코지해서 좋음
ㅋㅋㅋㅋㅋㅋㅋ 2층도 있나? 싶은데 잘 모르겠다!
우리는 가장 유명한 메뉴인
손칼국수 얼큰한맛 11,000원 2인분을 주문했다.
하얀국물 베이스의 바지락 칼국수도 있었는데,
그건 딱히 궁금하지 않아서 다음에 와보면 주문해보는 걸로!
먹는 방법은 이렇다!
ㅋㅋㅋㅋㅋㅋㅋ
육수와 야채가 함께 넣어져서 나오고,
팔팔 끓으면 주방에서 주인아저씨가 넙적한 칼국수를 넣어주신다.
따로 나온 고기를 샤브샤브에 넣고 익힌담에
야채랑 같이 넙적칼국수에 감싸서 먹으면 됨!
그리고 나서 팔팔 끓을때 칼국수면을 넣고 2분 정도 익혀먹고,
다 먹었으면 국물을 따로 부어서 옮긴 후,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사장님이 직접 넙적면을 넣어주시는데
퍼포먼스를 막 해주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친근해서 재밌음
우리 테이블에서는 막
아휴.. 또 시작이네 손님 밀려들어온당! ㅠㅠㅠ
하시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내밀어라 해서 손등에 칼국수면 막 슥슥해주시고
농담도 서글서글 잘하시고 너무 재밌으신분이었다.
요롷게 넙적면에 스윽 감싸서 먹으면!
오 뭔가 색다르고 잘어울리고 맛있네..?!
다 먹고서, 칼국수도 넣어먹고
칼국수면이 옥수수가루 고구마가루 등등을 넣어서 만든거라고 한다.
밀가루가 따로 안들어가는 듯?
근데 진짜 맛있고 쫄깃탱글 ㅠㅠㅠㅠㅠㅠㅠ
같이 나온 그릇에, 칼국수 다 먹고 남은 국물을 따로 붓고,
아예 빈 냄비에다 밥을 넣고 기호에 따라서 국물을 조금 넣어서 간을 해서
볶음밥을 눌어주면 끝!...
칼국수 먹으면서 아 이거 볶음밥 다 못먹을듯..
이거 그냥 볶지말고 일어나자! 하려고 했는데....
맛이 너무 궁금해서 다 볶았다가 다 먹고 일어났다. 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당 11,0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 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재밌고 좋았던 칼국수집.
판교에 얼크니 칼국수집이랑 되게 비슷한 컨셉인 것 같다.
지역에서 맛집으로 인기가 좋은 집인 것 같던데
요새 인스타 어디에서 또 막 바이럴을 탔는지
사람들이 엄청 몰려들고있다고한다.
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는 걸어서 방문할만한 거리라
부담없이 종종 방문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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