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틀이태리
0507-1363-9061
경기 화성시 동탄문화센터로 65 111호
영업시간 🍽
일요일 정기휴무
월-수 저녁 5시 - 12시
목금토 저녁 5시 - 새벽 2시
짝꿍이가 한번 다녀왔다가
완전 대만족해서 예약해준 오리틀이태리!
와인을 좋아하는 내가 넘 좋아할 것 같다며
기분좋게 총총총..
예약을 하려면, 별도로 5만원 예약금을 입금해야했다.
해당 금액은 나중에 계산할 때 제외하고 계산해주심!
위치는 동탄1 남광장 쪽이다.
약간 먹자거리?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 안으로 들어가면 있다!
약간 회식거리 같은 느낌이긴 한데..
여러가지 술집, 고깃집들이 많았다.
끼야아아..
들어갔는데 분위기 무엇이야?
약간은 낮은 듯한 천장에
여기저기 고풍스러운 이 분위기 무엇무엇
눈오는 날 길을 잃었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온 산장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오면서 눈 터는거 잊지마세요
우리자리 바로 옆에는 이른 액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사슴 머리 벽에 달려있어야할거같고
분위기 완전 연말이나 크리스마스때 어울릴듯 ㅠ.ㅠ
진짜 예약 터질거같은 느낌
우리야 당일날 소소하게 갈까!? 해서 갔다만,
연말에는 진짜 예약도 하기 힘들고 그럴것 같다.
🧡오리틀이태리 메뉴!🧡
매뉴판 맨 앞장에는
셰프님? 사장님이 신라호텔 출신이라고 써져있었다
오오오 기대되는데
매뉴 하나하나가 다 호기심이 가는 그런매뉴!
다음에오면 북해도산 가리비 가르파쵸 꼭 먹자 ㅠ.ㅠ
한우투뿔비프타르타르는 비주얼이 약간
목탄장 참치아보카도 타르타르 느낌!
샤퀴태리 비주얼좀 보세요..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풍만해
약간 와인과함께 간단하게 먹을만한 요리도 있고,
파스타도 있고! 스테이크류도 있고!
식사매뉴까지 다 있어!
셰프님은 식사만 하고 가는
그런식당을 바라시는건 아닌 것 같았다!
여기는 와인바니깐 🍷
그래서 팀당 와인 한바틀씩은 시켜야한다.
근데 여기서 와인없이 식사 가능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될거같은데요
매뉴가 다 와인을 부르는 매뉴인데
난 여기 페이지가 제일 흥미진진...
다음엔 전복 게우파스타랑, 라비올리 꼭먹어보고싶다.
그리고 다음으로 궁금한건 이번에 주문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랜치라구번 (19,000원)
한우 투쁠 살치살 스테이크 (49,000)
요렇게 요리는 이 페이지에서 두개를 주문 했다.
셰프님한테 레드랑 잘 어울리는 요리를 추천받았고
그중에서 하나 고르고, 내가 라구소스 좋아해서 라구번 선택!
요건 주류매뉴인데, 다 찍은건 아니고
레드 화이트만..
우리는 테레 시칠리아노 쉬라 한병을 주문했다(49,000원)
수다를 마구마구 떨면서
요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셰프님이 내어주신 요리
살짝 기다려야 한다며 기다리면서 드시라구!
와우...
메뉴 첫페이지에 있던 광어세비체 같았다!
이거 모야...?
너무 새콤달콤 소스 너무 맛있고
광어랑 뭔가 시트릭한 소스가 궁합이 미쳤네...
그와중에 톡톡 터지는 발사믹 캡슐 으앙~
라임 오랜지 레몬으로 만든 소스와 광어
진짜 궁합 너무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까만 동글동글한거는 발사믹 캡슐인데
입에서 딱 터지면 새꼼하면서도
포도포도한 향이 마구마구 터진다.
간단하게 와인 하고싶으면
화이트랑 무조건 이거이거!!!!! 강추
그치만 레드랑도 잘 어울리는거 ....
우리가 주문한 와인이 나오고!
이태리산 쉬라...
이태리 와인은 많이 마셔보지 않았었는데
(나는 소블 광이라... 화이트광 마시는거만 마심)
이 쉬라 진짜 맛있다.
드라이한 편에 속한다고 설명이 되어있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향이 살짝 달달하게 느껴졌다. 향만.
실제로는 씁쓸하면서도 향긋하고
너무 버겁지 않은 그런느낌!
호불호 없이 쉽게 마실 수 있는 그런와인 같았다.
와인한잔 하면서
또 수다를 수다를 떨고있는데
셰프님이 오셔서 뭔가 주신다..!
아니..! 왜 자꾸 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게시리...
o(*￣▽￣*)ブ🧡
타르트 틀 위에
한우 투뿔 타르타르 재료를 올려주신 듯!
바삭바삭한 페스츄리 타르트랑 한우가
은근히 또 잘 어울린다
식감이 반대되는 것들이 만들어내는 조합
담백하고 좋았다.
첫번쨰로 우리가 주문한,
랜치라구번!
헐헐..
안그래도 호호니언니가 만든 라구 소스 먹고 완전 반해서
그떄부터 라구소스 매니아가 됬다
(그 전까지는 뭐 그냥저냥 그랬었지..)
그래서 라구! 라고 하길래 주문해본 매뉴인데
완전 대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라구소스에 치즈가 꽤나 들어갔는지,
라구를 퍼내려고 보니까 춰덕 춰덕하니
약간 덩어리감이 있어서
나이프로 잘라서 얹어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아모야 진짜 넘좋아
빵 잘라서 라구소스 얹고 랜치소스 얹고
입속 신나는 파팈ㅋㅋㅋㅋ
번은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한다.
우리는 더 먹고싶었지만,
다음 매뉴를 위해 참았자나...
그게 맞다 그쟈
드디어 나온 우리의 투뿔 살치살🎈
이거 모야모야
일단 익힘 정도 대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레어감성.. 좀 더 덜익혀도 좋지만
딱 이정도가 정말 좋은데 좋아좋아.
같이 나온 가니쉬들은
불에 끄슬린 메쉬드포테이토,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이게 뭘까!? 하고 왕 궁금해서 이리저리 본
배추 알베기 4/1도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야 배추 알배기 이렇게 멋진 녀석이었어?
역시 배추 ㅋㅋㅋㅋㅋ 구워도 맛있네.
가니쉬로 이렇게 이쁘게 장식도 할 수 있구나.
또하나 배웠습니다.
🧡🧡🧡
역시 한입 먹어보니 뭐 말 할 것도 없이
너무 담백하고 맛있다.
부들부들 거리는 식감 힝...
스테이크는 뭐 입댈 것도 없다.
그저 같이 나온 가니쉬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던 그런 메뉴...
그리고 같이 나온 소금! 🧂
소금이 진짜 조금만 찍어도 짜고 너무 좋다.
결정체가 되게 얇고 눈꽃같았는데,
무슨 소금인지 물어보고싶었다.
소금 머에여..? 무슨소금이에여..
기대보다 훨씬 좋았던
오리틀이태리.
가게 분위기도 너무 멋지고
가게 안에 크리스마스 장식이라고는
계산대 옆에 눈사람 스노볼 하나였는데
근데...!!!!!
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스럽지!?
그냥 가게 자체가 크리스마스 그 자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연말 분위기 진짜 미쳤당
연말 회식도 좋고(소모임)
소개팅 장소로도 좋고
2차로 와인 가볍게 하기도 좋고
진짜 너무 괜찮은 곳인듯.
매뉴도 다 너무 정성스러워 보였는데
매뉴판 밑에 사진을 보니까 다 너무 궁금했다.
다른 메뉴들도 다 정복하러 다시오자고 약속! 호호호
이런 멋진 곳 소개시켜줘서 곰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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