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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life

○ 평범한 일요일. 골프, 집안일, 집안일, 집안일...약간 지루한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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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 [● Daily life] - ○ 2021 크리스마스. 진짜 행복을 찾아서. 연어솥밥, 고요의바다, 대방어와 와인🍷

 

○ 2021 크리스마스. 진짜 행복을 찾아서. 연어솥밥, 고요의바다, 대방어와 와인🍷

2021.12.26 - [● Daily life] - ○ 크리스마스 이브. S.sil(에스실)쇼룸 방문, 판교 전설의골뱅이 석화! ○ 크리스마스 이브. S.sil(에스실)쇼룸 방문, 판교 전설의골뱅이 석화! 2021.12.24 - [● Daily life] -..

firehamster.tistory.com

 


 

ㅎㅎㅎ

그렇게 하루가 가고... 

아침에 먹다 남은 방어 때리구선, 

아점 타이밍에 빵 한 조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방어를 때리다니

진짜 규칙없는 삶이다..

 

 

ㅎㅎㅎ

오늘도 골프 치러 옴... 

 

오늘은 레슨이 있는 날.

어제 스트레스받다가 마지막에 다시 마음을 다잡았는데,

 

오늘 레슨은 어떨까?

미리와서 지난 번 연습 복습해본다.

 

 

선생님

선생님의 시범.

완전 부러워 .... 자세 뭔데요?!

 

일단 쳐 보라고 하셔서 쳤는데.

오, 연습 많이 하셨네요?

자세 좋아요. 원래 운동신경이 좀 좋은편인가요?

라고 하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이다 다행이다

 

오늘의 골프메모는 일기처럼 쓰는거니

스킵해도됩니당!

 


오늘의 골프 매모

 

오늘 배운 건 하프스윙 정석.

내가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보았던 것.

전 시간에 배운거라 착각했던 것.

오늘 배우는 거 였다.

선생님은 다 생각이 있다구.

그러니까 선생님이 알려주는거만 하면 된다.

 

아무튼 하프스윙.

 

포인트는, 

테이크백 할 때, 채를 손목을 사용해서(코킹) 세워준다.

테이크백 할 시, 오른쪽 어깨 슈러깅 하지말고 힘빼고

좀 멀리 보낸다는 느낌으로 상체 돌려가면서 테익백.

그리고 공을 친 다음, 오른쪽 발 엄지쪽 기준 돌리면서 띄어준다.

그리고 마지막 동작에서 팔은 여전히 두팔 펴주고 

90도 정도로 손목을 꺾어준다. 채 너무 뒤로 넘어가지않게.

머리는 고정. 

머리가 마무리동작에서 자꾸 돌아감. 좀더 고정하기.

테익백 동작시에도 머리가 좀 반대로 돌아감.

신경쓰기

 

 


 

ㅎㅎㅎ

골프 다 치고 바로 본가로 넘어가기.

역시 본가잉가봉가... 

 

집이 남향이라 보일러 안틀어도 너무 너무 따듯하구요

동지라고 동지팥죽, 그리고 직접 만든 미니족발

엄마가 먹다 남은 고등어 ㅋㅋㅋㅋㅋㅋㅋ존맛

 

과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진짜 규칙없이 산다...

너무 많이 먹는 듯.

자취해서 신나서 자꾸 그러는 것 같은데

이거 오래 안갈거라는 기대가 있따.

제발 빨리 끝나길.. 

 

아무튼 집에 온 김에

뜨듯한 물로 샤워 한번 하구,

노곤노곤하게 전기장판 지지고 내이름은캐디? 프로 보다가

 

머리 짜르러 서현으로 고고고!

 

 

ㅎㅎㅎ

그 전에...

다이소부터 들렀다.

 

아니... 

우리집 변기가 수압이 너무 낮은데,

결국 사단이 났다.

 

원래는 알아서 자연스럽게 내려갔는데

어제부터 막히더니

내려갈 생각을 안해... 

 

옷걸이로 찔러도 보고

중성세제도 타보고

별짓 다 해봐도 내려가지않는 것... 

 

결국은 다이소에서 뚫어뻥을 사게되었다.

 

이녀석 되게 견고하고 뽁뽁이 부분도 

뭔가 이중으로 되어있고 제일 비싸서 선택 했는데,

이거 잘못 선택한 듯.

 

이중으로 되어있는 고무패킹 부분 공간에

물이 고인다. 

 

사용하고는 반대로 뒤집어서

물을 오목한 곳으로 모은 다음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촷 하고 물을 버려야한다.

 

굉장히 괴상하고 모양 빠지는게 자존심이 상하는 물건이다.

수치스럽다.

 

그래도 효과는 진짜 100000%

원샷원킬로 변기가 뚫렸다.

 

고맙다.

 


미용실에 가서 

이번에 머리도 쫌 짧게 잘랐다.

 

좀 짧으니 관리하기도 편하겠지.

 

한살한살 해가 지날 수록

편한거만 찾게된다. 

겨울이니 더 그런듯.

 

 

ㅎㅎㅎ

집에 와서, 

바스마티 현미와 버터치킨커리를 만들어서

밀프랩 하였다. 

 

미리 사준 회사에서 먹는 도시락이 동나서

12월 마지막 주는 내가 직접 도시락 싸서 먹기로...

 

아무튼 노릇노릇 따끈 따끈 할때

소분해서냉동실에 넣어두었으니,

해동해서 먹으면방금 한 것 처럼 뜨끈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루가 벌써 가네... 

 


 

밀프랩하고 

설거지하고

동시에 저녁으로 연어솥밥하고

빨래도 돌리면서

화장실청소도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제습기도 돌리고

 

그랬더니만

집에 4시반에 왔는데,

7시반 되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뜨신 물 받아서 물주머니에 넣고

다시 고요의바다 시청...

그리고 치즈와 와인 마시면서

블로그 좀 했더니

일요일이 다 가벼렀다..

 

진짜 더 부지런하게 살아야지

하루를 꽉꽉 채울 수 있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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