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러운 폭우와 침수, 그리고 일상. 비가 심상치 않게 내리는 하루, 이 때만 해도 폭우로 강남이 난리가 날 줄 몰랐지. 다행이 무사히 집에 귀가했고 환승주차장도 멀쩡했다. 그 날 밤에 폭우로 인해서 서울은 엄청난 침수가 되었다. 심지어 분당도 서현역 주변 등 침수되는 곳이 있었고 탄천도 모두 범람할랑 말랑 위험한 수준... 진짜 이렇게 심각한 침수는 처음보았다. 다음날 아침, 용기내서 출근. 차는 그냥 두고 지하철을 타려고 왔는데 서현역도 살짝 침수될라 그랬는지 물을 뺴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다행히 지하철 운행은 하고 있었다. 아이구참 이게 무슨일이야.. 용서고속도로는 산이 무너져내려서 통제되었다고 한다. 다음날 안전하게 젤리슈즈도 신고 평소와 다름없는 시간에 안전 출근 완료. 점심으로 챙겨온 샐러드 평소보다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갔다. 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