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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린드버그 23SS GWPA07807 PIA 피아 골프 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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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는 늘 직구했던 나. 
 
제일 싸게 살 수 있는 제이린드버그에서 무난한 색상별로 좌라락 구매하고, 
오리털 가슴에 달린 패딩 외피 하나, 그리고 스판 얇은 외피 하나. 
이걸로 봄부터 가을까지 모든 라운딩을 다 뛰고있다. 
 
하의 같은 경우,
린드버그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테아 스커트 1개, 호피무늬 주름치마, 블루 주름치마 총 3개
그리고 보세에서 산 검정 주름치마 1개!  그치만 나는 치마를 잘 안입는다. 
가면 갈수록 바지가 더 편하고, 비즈니스라운딩 때는 더더욱 바지가 편하네. 
 
바지는 처음엔 그냥 자주 입는 편한 일반 면바지를 입다가 움직임이 불편해서
인터넷에서 저렴한 골프웨어 보세로 주문해서 잘 입고 있다. 
 
근데 확실히 잘 갖추어진 정통 슬랙스가 너무 이쁜 건 사실..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니, 싼티가 나는게 별수가 없다.
 
검정 바지야 이래저래 아무거나 대충 입어도 되는데
흰 바지는 핏도 잘 보이고 주름이나 만듬새가 좀 잘 보이다보니
좀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사고싶어서 계속 찾아봤다.
 
왁이나 와이드앵글 기타등등 골프웨어들은 솔직히 이쁘긴 한데 20만원이 훌쩍 넘어가서 넘 부담이고.. 
갖추어진 슬랙스 모양이 아니라 포기..
 
찾고 찾다 지쳐서 보세의류 쪽으로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안될 것 같았다.
일단 새하얀 화이트가 거의 없었고 아이보리 이런식으로 누런류가 많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갖춰진 슬렉스 모양이 아닌 편안한 바지모양이고
더 중요한 벨트고리가 있는 게 거의 없었다. 
 
짬 날 때 찾고 찾다가 그냥 속편하게
린드버그에서 흰바지를 사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내에서 골프웨어브랜드 사본 건 거의 처음인데
와중에 제일 저렴한 SSG에서 포인트 넣고 이래저래해서 85,000원에 구매했다. 
 
하... 근데 슬랙스핏 되게 중요한데
난 하체 뚱보라 흰바지 사면 거의 반은 실패인데 떨린다.
여기서 사보고 영 아니면 그냥... 검정색 살게요.. 
린드버그 왕로고 벨트도 샀다가 로고 너무 커서 2000년대 패션 같아서
진짜 대실패라고 한번도 안끼고 처박아 둔 벨트 있는데
그거도 한번 껴봐야겠다.
은근 괜찮을지도.. 
 
 

 
이렇게 딱 갖춰진 모양의 슬랙스 만들기 힘들까효..?
ㅋㅋㅋㅋㅋㅋㅋ 싸게싸게 만들어 주세요들.. 
 
아니 아디다스도 나이키도 다 딱 이런게 없어가지구.. 
정말 딱 기본 느낌. 부디 잘 맞기를.. 
 
https://www.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545725938&siteNo=6001&salestrNo=6005

 

제이린드버그 23SS GWPA07807 0000 PIA 피아 골프 팬츠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www.ssg.com

 

 


 

다음날 바로 도착한 제이린드버스 피아 팬츠!


 

 

바로 입어봤습니당

 오?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데? 

 

완전 날씬한 사람만 핏 이쁘게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허벅지 두꺼운사람도 잘 들어가고 다리도 얇아보임!

핏 나쁘지 않아.

 

 

 

하지만 허리가 25인치로 주문했어도 컸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가 무쟈게 크다. 

허벅지랑 종아리는 아주 적당한데 말이지.. 

이건 수선을 해야할 것 같다. 

 

일단 놀고있는 제이린드버그 벨트를 꺼내서 착용해본다. 

 

 

 

모냐 괜찮네..? 

벨트까지 하니까 뭔가 갖추어진 느낌 물씬. 

 

다리가 쨟고 허벅지가 굵은 나로서 기대를 안한건 사실

허벅지 끼고 허리는 크고 바지길이는 남아서  대실패하고 역시나 반품할 줄 알았는데

오 나쁘지 않아.. 

 

 

안에 속옷이 비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신기한 건 호주머니 천은 꽤나 비친다는점.?

호주머니 천은 앞도 비치고 뒤도 비치는데

빤쭈는 살구색 심리스를 입어서 그런지 안비친다.. ^^

당연히 검정속옷을 입으면 비치겠다. 

 

밍망하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어드레스자세를 해봤는데

속옷은 흰색도 검정색도 입지말고 그냥 얇은 심리스 살색이면 걱정 없을 것 같다.

개인에 따라서 타이트하면 봉제선 라인까지는 보일수도 있겠다. 

 

밑위가 요새나오는 바지처럼 길지가 않아서그런지

엉덩이가 좀 있으면 엉덩이 밑위가 좀 충분치 않는단 느낌이 들 수 있을 듯. 

벨트로 허리에 맞게 딱 쪼여 착용했을 때, 엉덩이 찡김 조심 ^^.. 

 

 

 

신발을 신었을 때의 바지 핏은 이렇습니다.. 

일단 허리도 수선해보고, 실제라운딩을 나가서 이리저리 뛰다니며 움직여 봐야 최종 결론이 나오겠지만.. 

 

나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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