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하루 죙일 게임할 것 같은데..
하기전에 의무적으로 러닝이라도 먼저 해야겠단 생각이 든 나..
그래 인간적으로 러닝정도는 하고.
먼저 할일부터 하고서 게임 하자 어?
나는 다 큰 어른이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러닝 바로 직전 러닝 기록이 진짜 최상이었는데
바로그냥 나태하게 살았더니 기록 저 세상, 컨디션도 저세상..
얼마나 많이 쉬었는지..
반성합니다.
그리고 하루 죄잉에ㅔ에에에에엥일 게임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이렇게 살아도 되느냐고요
그래서 뭐 쓸게 없다.
주말은 이게 다야.
그리고 2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
월요일 점심부터 진미평양냉면에서 어복쟁반😂
진짜 너무 좋다 울 팀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팀원들 깡그리 대려와서 맛있는거 사주시고
인생 팀쟝님이셔
화요일에는 하와이에서 친구가 입국해서 간만에 보는 날!
퇴근하는 시간만 기다렸다 후후
친구가 하와이 와서 나 만나기 전에 요기서 한잔 했었는데 좋았다고
또 여기서 보자고 해서 와본 곳
내가 회사가 가까우니까 좀 더 일찍와서 둘러봤는데
시스템이 좀 어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오기전에 미리 마스터해놔야할 것 같아서 미리 한잔 사 봄
특이한게 한잔씩 텝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
포인트를 미리 카운터에서 충전을 해야하고,
무인으로 텝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뽑아마시면 된다
완전 버벅거림
근데 잔으로 와인 판매하는 곳 치고는 라인업이 꽤나 좋고
알만한 와인들도 있어서 재밌었음
샤또 딸보도 있었는데 한잔에 2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팔면 좋지
궁금했는데 한병은 부담스러운 경우 잔으로 마셔보는거 얼마나 좋아!
분위기도 너무 좋고.
젊은 친구들이 오면 진짜 좋을 것 같은 불편한 의자(필수요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30 와인 소비량이 늘었다고 하니 컨셉에 맞게 잘 구성한 것 같다
요새는 좀 판매량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이런 곳 있으면 너무 잘 갈듯.
넘 좋아서 찍어본 프랑스와인 라인업!
저위에 스크린을 터치하면 잔당 가격과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된다.
아랫쪽에 있는 와인잔 하나 가져다가 대고 따르면 되지!
아흑흑 얼마만에 보는 건지..?!
역시나 오늘도 어제만난 것 처럼 에너지 Full로 나를 반겨주는 칭구💛
진짜 내 주변 사람들 다다다 너무 너무 좋지만
만날 때 마다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고민도 말하면 진심으로 다해 자기 일 처럼 걱정해주고
긍정으로 가득하고 정신이 건강한 친구다.
뭔가 상대방에게 귀를 잘 기울여주고 집중해주는 친구랄까
내 성격 상 들어주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요즘들어 남의 자랑 남의 고민에 피로감이 조금씩 쌓였는데
요 친구는 먼저 내 근황 내 마음 먼저 물어봐주고 진심으로 들어주고 대화해주니 그렇게 좋았다..
그래서 만날 때 마다 너무 힐링받는 친구.. 흑흑
오자마자 와인부터 고르고
예전부터 궁금했었던 이태리 바레바스코품종으로 픽!
나도 와인을 잘 몰라서 고르기 어렵다니까
"나도 어중이떠중이로 배워서 잘 몰라 맛있게 즐겁게 마시면 그게 좋은 와인이야! "
라고 말해주는 친구
너 어중이떠중이 아닌거 알고든 기지배야 어쩜 말을 이케 이뿌게 하니
한마디 한마디가 힐링이네
간만에 만났다보니 이래저래 그 동안의 근황도 이야기하고
수다 떨다보니 벌써 와인도 동나고 집에 갈 시간이네요..
친구와 헤어질 때 쯤 오빠가 픽업 왔다.
먼저 이렇게 귀가해서 죄송합니댜...
다음 날엔 동창들이랑 다 같이 보기로 했으니 아쉽지만 아디오뜨..
다음날 점심은 또! 진미 평양냉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 2회 진미네.
수요일 저녁은 어제만난 친구와 함께 중고등학교 동창들 만나기로 한 날
모임 장소가 종로 간만에 종로 가봤다.
직장인들의 성지 너낌..
막 상경하신 분 처럼 숭례문도 찍어보고요..
친구 덕에 간만에 만나 본 동창들
학창시절에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아니었지만
다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나와서 그런지 그냥 이렇게 랜덤하게 만나도
근황 이야기하면서 동네 이야기하면서 또 왁자지껄 놀 수 있는게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너무너무 재밌다..
나이가 드니까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 옛 사람들이 다 한명한명 소듕해지네.
아무튼 신기하게도 또 다음 약속을 기약하면서 즐거운 마음 안고 헤어졌다.
그리고 집에 왔는데....
12월에 주문한 의자가 왔는데...
하.......................
ㅅ비ㅏ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 보냈잖아 섬나라 새끼들아..
밤이 늦어서 뭐 더 살펴보지 않고 그냥 열받는데 씻고 잠..
2023.12.13 - [● Interior Diary/○ Home styling] - ○ 신혼 꾸미기 #24. 로얄디자인 의자 직구 (부제: 개 엉망진창 믿거 사이트)
다음날은 팀원들과 팔보채!
그리고 짬뽕.
목요일은 ....................
잉간적으로 골프연습 갔음.
진짜 너무 오랜만에 레슨 2타임 예약하고
금요일이 라운딩이라 선생님한테 점검 받고 교정받고.
어프로치는 앞으로 s로만 하기로 약속!
퍼팅이 문젠데 그건 후...
저녁에는 친구가 보내준 기프티콘으로 치킨 때리기!!!!!!
푸하하하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너무 행복해..
내일은 3.1절이고 치킨도 있고 게임도 있고 맥주도 있잖아.
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가족 에버랜드 예약 해줬는데
고맙게도 치킨쿠폰을 줘서...
너무 미안하고 안줘도 되는데..
너무 행복해
치킨 좋아 개조아
치맥하면서 게임했더니 세상 다가진 기분야
그리고 이번에 내 친구가 런칭한 화장품브랜드!
넥 마스크라고 해서 목주름 관리하는 팩인데
나에게 넘넘 필요한 존재라 4팩 주문했다 💛
두 팩은 친구들 선물로 줘야지!
흐히히히
3.1절에는 즐겁게 라운딩..!
2024년 첫 라운딩이다.
근데 요새 엄청 날씨 따듯하다가 왜 내가 라운딩 가는 날에는 -7도 세요?;
바람도 엄청 불어서 진짜 미친듯이 추웠는데 대박이었음.
몸에 핫팩 7개 붙여서 겨우 목숨 부지했다
내기한다고 5만원 다 천원짜리로 바꿨는데
진짜 너무 추워서 천원짜리 꺼내지도 못할 지경이었음
추위가 추위가 말도 못해요 진짜
그래서 날씨 때문에 엉망진창으로 3213546654 타 칠 줄 알았는데
의외로 99타 쳐서 놀라웠다.
어..;;; 왜 잘 쳐?
나 원래 321323546 돌이 인데
이건 날이 따듯해도 99타 잘 안나왔는데
이런 날씨에 100언더라니..
나 24년엔 90돌이 될 수 있는걸까?
아..아냐.. 부정탈까바 말 아낄래..
2024.03.04 - [● Golf rounding] - ○ 29번째 라운딩. 이천 뉴스프링빌CC. 기분 좋게 2024년 첫 라운딩 게시! ⛳
토요일에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코엑스로!
대박대박 사람 미어터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하나도 안그래서 너무 쾌적하고 좋았다.
요런 가드닝 브랜드도 처음알고..
GREEN MOOR?
언챠티드에서나 나올 법 한 그런 꽃개 재털이!
이게 머냐고 물어보니 재털이라는데 나는 보석함인 줄
이래저래 이쁜건 매한가지야 쓰기 나름이지
가격은 8만원이라 아쉽게 돌아왔읍니다..
역시나 최고급은 한국적인 것.
양복 너무 멋지고 센스있게 차려입으신 어른들이
이런 한국 전통 가구나 소품들 둘러보시는게 얼마나 멋있고 품위있어 보이는지..
점심시간이 되어서 다녀온 하동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죨라 맛있넼ㅋ
그치만 가격은 개오바입니다.
와 이거 나 수원 가구쇼에서 봤던 숯불의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팜플랫 안가져와서 엄청 아쉬웠는데 이걸 여기서 보네 너무좋다.
이번엔 숯불에 앉아도 보고..
뜨근뜨근해서 개좋아 진짜루..
발 전용으로도 있었는데 진짜 최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브랜드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집에가서 팜플랫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인테리어 하면서 알게 된 스위치 브랜드
융!
역시나 비싼만큼 디자인이나 감도도 좋고..
비싼 건 다 이유가 있찌
요런 한국적인 도자기 작품 하나 집에 걸고싶다.
딱 걸어둘만한 스팟이 있는데
단아한 맛이 있어..
우리의 방문 목적은 원래 쇼파 옆에 둘 가구장 사는거였는데
왜... 대체 왜 가구 섹션을 마지막에 가도록 동선을 짠걸까..
지쳐버린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엘로라는 가구브랜드를 발견!
아무래도 모듈 시스템장 스타일로 해야지 하고 정했는데
우리가 딱 찾는 느낌으로 브랜드를 발견했다.
규모도 있는 것 같고, 나름 체계적인 회사 같아보였다.
직접 만져보니 경첩의 감도도 너무너무 좋고.
가격도 있지만 (유에셈 보다는 싸겠지) 이걸로 결정
견적도 잘 받고 왔다.
구매는 견적서 상의 큐알코드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어서 좋다.
2024.03.04 - [● Interior Diary/○ Home styling] - ○ DEELLO. 모듈가구. 쇼파 옆에 둘 거실장 숙제 해결! 🎈
리빙페어 진짜 코엑스 전시관 4개의 홀을 돌았는데
거기서 사온 것들..
행주 2개
양모펠트받침대
(철제 협탁에 핸드폰 두면 진동 넘 크게 소리나서 오빠가 행폰 올려두라고 사줌)
약과 10개
쯔란 치즈 200g
그리고 디엘로 가구장!(구매 예정!)
집 한 4시쯤 도착해서, 친구가 런칭한 넥팩 해면서 게임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하고싶어서 집에 일찍온거 아니죠..?
하루에 너무 많이 걸어서 (대략 만보) 집에 오자마자 힐링이 필요했어
그리고 역시나 밤 늦게까지 게임하다가 세벽 세시에 잠들었다 미쳤다
그리고 일요일 오전에는 친구에게 추천받은 식당 도노 방문.
우리 단지 바로 앞에 카페거리에 있는데 산책하면서 몇번 본 곳이다.
그런데 여기한번 가보자 가보자 말로만 하다가...
다음주 3/7일에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약했다.
아니 왜 이제서야 가게 된 거야 바보!!! 떼잉
나른하게 브런치하면서 수다 떨다보니 벌써 점심이자나?
그러무로 점심은 생략이다
아무튼 도노는 저녁에 가서 파스타도 먹고싶었는데 오후 네시까지 뿐이 안한다고 한다.
너무너무 아쉽게 되었어요
군대 다녀와서 계속 이어가 주세요. 젭알.
2024.03.04 - [● Yammy] - ○ 숲속마을 도노 DONO. 너무 늦게 알게 된 브런치 맛집!😣
그리고 오후는 알다싶이 말안해도 알져?
일요일은 맘편하게 용과같이 8 주구장창 했다.
6장부터 시작해서 7장까지 끝낸듯..
미쳤다 정말
쇼파에 몇시간 동안 앉아서 주전부리 먹기만하고 저녁도 오빠가 차려쥼..
오빠가 전날 과일사올게 하고 장보러 가더니 냉이 된장국 끓인다고 두부랑 이것저것 사와서는
나 게임하는 내내 매추리알 장조림이랑 냉이 된장국 사부작 사부작 만들길래 뒤에서 구경했는데
죤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부를 잘라서 넣고싶은데 도마 꺼내서 자르기는 귀찮코
두부 플라스틱 통 안에서 칼집내서 짤라서 치킨무 물 버리듯 물 버리고
냄비에 넣을건데 그냥 넣으면 다 튀니까 손에다 얹어서 넣겠다고고 손에 딱 뒤집어 얹었는데
손에 두부물이 즂ㄹㅈ쥴쥴쥴줄즂룾룾루ㅠㅈ룾룾루줄줄 ...
막 당황해서 엌앗..!! 막 이러는데 뒤통수 너무 귀엽다..
허술함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사부작사부작 음식하니까 재밌다고 하는데 넘 고맙고 귀엽다 살림꾼
와중에 용과같이 8에서
카스가와 아다치, 난바가 합류하는 장면에서 울 뻔 함
울 애들 너무 반갑다... !!!!!!! 아흑흑 애들아..
그리고 키류 플레이할 때 정말 제작진들이 키류 죽이려는 생각인지
이진쵸 카무로쵸에서 추억 정리하는데 왜이리 슬픈가요
내일은, 장식장 결제해야지..
장식장 다리 밑으로 플스 들어가되 전선이 노출 안되는 정도의 높이를 찾아서 확인한 다음
그 사이즈로 조정이 가능한지부터 확인해봐야겠다.
아참 그리고 결혼식 사진도 골라서 제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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