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4 - [● Daily life] - ○ 인테리어 후, 첫번째 이사 준비! 그리고 간만에 라운딩
2023.08.28 - [● Daily life] - ○ 인테리어, 대망의 가전 가구 들어오는 날. 아비규환의 3일 기록 🤯
이제서야 붙이게 된
우리 아파트 주차스티커..
요새는 주차스티커 이렇게 생겼구나 신기하다.
옛날 아파트는 그저 똥그란 홀로그램일 뿐
ㅋㅋㅋㅋㅋㅋ 기분좋게 부착하니 실감이 조금 나네
용산역에서 모인 업계모임.
취해서 기분 체고 댈님이 찍어주심
마이 취했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산 저 처음오는 것 같구여..
용산역 옆에 용리단길?
다신 안올것 같습니다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다음날 해장은 와플
설탕 덩어리 짱
이런거 이제 그만먹어야하는데
오늘도 일 열심히..
마음이 지금 매우 다른 곳에 가있지만 할 건 해야지
빠르게 일을 끝내고 11시부터 집으로 가서 짐을 쌀 예정이다.
반차라니 반차라니!
이사를 앞두고 먹는 마지막 스낵면..
내사랑 스낵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먹고 힘내서 본격적으로 일을 해보자
솔직히 2-3시간이면 다 짐 쌀줄 알았다.
많이 막막한데.. ?
아까 오전에 반차 나오기 전에
팀장님이랑 한잔 했는데...
마음의 소리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열심히 무한굴레로 나오는 짐들을 정리하다가.
어느덧 저녁이 되었네?
오빠가 또 햄버거를 시켜좄네..?
너무좋아
그렇게 짐을 마구마구 싸고 자기직전 까지 싸고도 남은 짐들..
일단 대략적으로 큰 녀석들은 다 마무리가 되었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짐더미 사이에서 잠을 청한다...
바로 다음날 9시에 이사가 진행될 예정!
큰 짐들은 이삿짐을 통해서 옮기도록 하고,
나머지 짜잘짜잘한 짐들은 따로 한번 더 방문해서 픽업하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하.. 노답이네.
책상과 쇼파쿠션은 두고 가기로 했다.
뭔가 덩그러니 있으니 웃기네.
일단 짐 싸둔건 입구공간 주방 쪽으로 밀어두고..
아저씨 오시면 바로 옮길 수 있도록 박스는 복도로 내놓았따.
박스 겉에는 대략 뭐가 들었는지 구분을 해두고..
진짜 가는구나.
시간이 없어서 다 싸지도 못한 내 짐들..
진짜 노답일세..
흐앙.. 다음에 한번 더 와야할 듯.
침대 커버의 경우, 그냥 버리기로..
어자피 들고 가도 우리집 침대랑 사이즈가 안맞아서.
이불 또한 그냥 처분하기로 했다.
그래서 일단 이번 이사때는 시간도 없고 하니 나중에 와서 정리키로 했다.
간다 간다... 드디어 간다..!
뭔가 100% 짐을 들고 떠나는 건 아니라
시원 서운 아쉬운 마음이 찐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셀프 이사 진짜 너무 힘드네..
다음 이사는 진짜 포장이사로 해야겠다.
초딩 때 부터 안고 자던 내 인형..
세상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와 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는 날이 오다니.
8시반에 이삿짐 이동시작,
9시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약간 머리가 고장난 것 처럼
뭐부터 해야할 지 모르겠고 서성거리고 어디부터 손대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옷가지부터 차근차근 넣기 시작.
옷 넣는데도 진짜 하루 종일 걸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에는 당연히 짜장면!
지난번 1차 이사 때 인당 1짜장 했더니
다 남겨서 짜장 1개 탕슉1개 시킴
저녁에는 오빠 친구 만나러 송도로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정종과 맥주를 마구마구 먹어서 살짝 취했ㅉ ㅏ느..
집으로 귀가 하자마자 거실, 입구에 내 짐더미들 샥샥샥 피해서
안방으로 골인..☆ 흠냐흠냐 취한채로 바로 취침.
다음날 아침, 기상 하자마자 대충 입고
다시 자취방으로 튀어가기!
후딱 정리하고 손을 털고 싶은 마음..
아냐고..
아쉽고 떠나기 시원 섭섭한 마음이랑 별개로
짝꿍이가 열심히 선물해줬던 이쁜 꽃다발들
다 추억... 언제 이렇게 쌓였지?
싹 다 정리하고 러그도 버리고 커튼도 버리고
침대 방수커버 빼고 다 버림..
처음 올 때와 비슷한 느낌의 집.
시원 섭섭함이 몰려온다.
컨디션 체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텅 빈 집을 한번 찍은 뒤 집을 나선다..!
이 집과의 모든 추억이 새록새록
처음 자취하면서 올 때 아무것도 모르던 나였는데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부터 대출도 받아보고 살림살이도 구매하고..
배치를 어떻게 할까 머리도 쥐어 짜 보고.
공과금도 내보고 ㅎㅎㅎㅎ
곰팡이도 펴보고 빨래도 해보고
잘 지내고 떠납니다.
2021.09.25 - [● Hamster's challenge] - ○ 독립 #1. 전세 방 구하기. 혼란하다 혼란해
평화롭게 집을 떠났지만
혼란한 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안평화로워
집에 오니 마음에 위로가 되는 와인장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마음이 뿌득
주방 짐정리를 하루 종일하고..
또 하고.. 해도 해도 남아있는 짐들.
작은방에 정리안되는 녀석들 다 몰아넣고
주중에 천천히 하기로 했다.
아니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다 원래 작은방은 그런 숙제같은 존재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방 거실은 제일빨리 정리하고 엄청 신경쓰는데
정리 안되는거 다 응. 작은방 ㄱㄱ
아무튼 주말 내내 고생했으니,
갓 나온 싱싱한 논란의 나는 솔로와 함께
위스키 한잔씩 하며 이번주 마무리 - ☆
이번기수 점점 가면 갈수록 도파민 폭주다 진짜 미쳤다.
고생했다 이번주
다음주도 고생 좀 하고 빨리 마무리짓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러닝도 어서하고..
그치만 아직도 세탁기가 없네..?
^^..
세탁기가 와야 러닝은 시작하겠다.
아무튼 굳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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