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준비 실시간 진행상황
🏛 베뉴 : 가천컨벤션센터
📷 스튜디오 : 마이퍼스트레이디
👰🏻♀️ 드레스 : 셀렉션H / 아비가일(4월드투)
💄 헤메 : 뷰티진동희
🤵🏻♂️ 예복 : 미정
📸 본식스냅 : 그라치아스냅
📹 본식DVD : 스냅스타
🤳🏼 아이폰스냅 : oeu스냅
📅 플래너 : 아이니
📸 제주스냅 : 미정
💍 웨딩밴드 : 까르띠에
🏖️신혼여행 : 협의 중 ( 스페인/피리 고민중)
👠웨딩슈즈 : 지미추
💄혼주메이크업 : 더이쁨
👗혼주한복 : 미정
스냅과 DVD를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슬금슬금 움직이기 시작한 나
스냅과 DVD도 사실 적당한 거~ 가성비~
이렇게 생각하고 준비하려고 했건만..
평생에 한번 있는(그놈의 평생에한번...) 결혼식
그 순간을 남기는거라 왠지 모르게 자꾸 욕심이 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ω •́ )✧ 나만그래!?
그래서 DVD는 좀 저렴하게 가자.. 하고 다시 찾고있지만
과연 그게 될까..?
🎈🎈🎈
스냅 선정 기준📸
1) 가천컨벤션 스냅 경험(대형미디어월 특수)
2) 어두운 홀 실력자
3) 견적가 120만원을 넘지 않을 것
일단은 스냅 같은 경우 보통은 준비하는 예산이
저렴하게는 80만원~ 120만원 정도 선에서 준비하는 것 같았다.
여기에서 변수 옵션이 있다면
1) 작가 2인 선택시 추가금 ++
2) 장비 추가시 추가금++
3) 출장비 (서울 외 지역 or 그 외 조건) 시 추가금 ++
정도로 보고 있었다.
스냅 선정 과정 📸
1. 가천컨벤션촬영 경험을 위주로 서칭
-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서 가천컨벤션홀 태그를 서칭
- 결과에 나오는 결혼식장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샷을 타고들어가 스냅업체를 확인한다.
- 스냅업체 리스트 업, 사진 스타일로 거르기
- 해당 업체들 견적가 확인
- 1,2개 업체 남기기
2. 가성비업체 위주 서칭
- 네이버나 웨딩카페에서 가성비 위주의 업체를 서칭한다
- 그 중에서 자주 언급되는 업체를 리스트업
- 리스트업 한 업체 중에서 사진 스타일을 확인하며 걸러낸다
- 남은 업체 견적가 확인
- 1,2개 업체 남기기
3. 업체선정 (그라치아 스냅)
- 마지막으로 가성비로 갈 지, 원하는 스타일로 갈 지 가치판단 한다
- 나는 결국 "한번뿐인 결혼식! 평생남는건 사진!" 조금 비싸도 결과가 이쁜 스냅 으로가자! 의견 수렴..
- 가천컨벤션 제휴업체인 스바무(스냅바이무이), 그리고 그라치아스냅 두개에서 고민했다.
- 스바무는 가천컨벤션과 연계되어 가천컨벤션 경험이 아주 많았고, 그라치아는 특유의 어두운 홀 분위기를 너무 잘 잡았다.
- 리뷰를 찾아보고 절대적으로 리뷰가 좋았던 그라치아 스냅으로 선정.
그라치아스냅 가천컨벤션홀 사진📸
- 그라치아스냅 포트폴리오에서 가져왔습니다(문제시 삭제!)
- 모든 사진은 그라치아스냅의 사진!
특유의 어두운 홀의 웅장한 분위기를 잘 잡아내는 것 같고
미디어월의 은하수 부분을 과하지 않은 식으로 찍어서 마음에 드는편!
그치만 조금 더 과한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그라치아스냅 예약방법📸
그라치아스냅은 내가 계약한 아이니웨딩과 제휴가 안 되어있다. 그래서 저렴하게 예약 불가..
예약은 오직 스냅예약 플렛폼인 "스내퍼"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https://www.snaaaper.com/shootingGallery/1419
GRAZIA스냅(그라치아)작가님의 본식스냅 | 스냅퍼 바이아티스트
GRAZIA스냅(그라치아)작가님의 촬영포트폴리오를 생생한 스냅퍼 커뮤니티에서 둘러보세요
www.snaaaper.com
가격은 정찰제로 모두 오픈되어있고 아래와 같다.
가격이 이렇게 오픈되어있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음!
내가 예약한 패키지는 B타입 패키지!
촬영시간 : 3.5 시간
촬영범위 : 신부대기실 ~ 예식종료 (~연회장)
제공컷 : 원본 2,000컷, 보정본 90컷 (디테일보정 전신성형 가능)
파일제공 : 촬영파일 원본파일 이메일 제공, 예식일로부터 150일 이내 전달
화보앨범 80p 1권, 압축앨범 20p 2권 (제작기간 20일)
기본가 100만원
메인작가, 서브작가 총 2작가 30만원
서울외 지역 출장비 8만원
총 138만원이다.
그라치아스냅을 예약하고 나서, 하루 뒤 전화안내가 왔다.
사전에 전화로 내용정리를 하면서(신랑신부 예약디테일)
스냅촬영의 디테일이나 순서, 주의해야할 점,
그리고 기본적인 정보 등등을 정리해주시는데
여기서 엄청 감동받은 게 뭐냐면.
신랑신부 부모님의 사이가 소원하신지, 좋으신지,
아픈 분은 없으신지, 편부모인지 등등 을 물어보신다.
그래야 사진 찍을때 두분 포옹해주세요~이런거도 분위기 봐가면서 하니깐..
그런 부분에서 엄청 세심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앨범 또한, 양가에 나가는 사진이 다르게 편집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신랑은 신랑 부모님 위주,
신부는 신부부모님 위주로 편집되면 더더욱 좋은거니깐?
실제로 전화통화를 해보고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진행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여러 경험을 통해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속 시스템을 재정비 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떠한 상황에서 신부가 지치는지, 그러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식 시작 1시간 40분 전도착 요청, 더 늦으면 안되지만
그 보다 빨리오는것도 금지. 지쳐서 기분떨어진다구 ㅋㅋㅋㅋㅋㅋ)
다소 결과물이 늦게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인정하시고 유쾌하게 설명해주셨다.
아무래도 좋은 결과물 만들어내려다보니 조금 늦어지는게 사실이지만
그만큼 퀄리티와 디테일 면에서는 자부하시는게 느껴졌다
나는 그 많은 사람들이 늦게나와서 화가 좀 날랑말랑 하는데도
원본 받고 갑자기 대만족 하는 걸 보면 ㅋㅋㅋㅋㅋㅋㅋ
실력의 반증이 아닌가.. 싶다고 ㅋㅋㅋㅋ 작가님이랑 이야기하면서 껄껄 우슴
잘 해달라부탁드렸닼ㅋㅋㅋㅋㅋ
나름의 가성비로 가고있는 나의 웨딩에서
이렇게 쿨하게 예산에 집착하지 않은 유일한 계약 건이었다. ✨ 그리고 벌써부터 만족.
카페에서 거의 대부분의 스냅 시세를 보니
21년 22년 정말 시세 오름새가 장난 아니다.
그라치아스냅 또한 22년에는 기본금액이 80만원 정도의 상품도 있었는데
올해는 그 패키지가 사라지고 100만원짜리가 최소금액의 패키지...
더 늦게 하는 것 보다 미리 하길 잘 한 것 같기도하고 그렇다.
그라치아스냅 리뷰가 그리 많지가 않았는데
그나마 있는 리뷰들이 진짜 다 너무 만족스럽다고 하시고
원본 파일만 받았는데도 벌써 하나하나 다 맘에 든다고
왠만한 리뷰는 진짜 다 대만족으로 보였다.
정작 스내퍼 어플 상의 리뷰에서는
결과물은 만족하나, 진짜 대응이 너무너무 느리다는 리뷰가 좀 많았다.
심지어 4월에 촬영했는데 11월에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너무 느리다는 게 조금 걸리기는 하는데...
일단 차츰차츰 준비하면서
여유 있으면 아이폰 스냅도 추가로 진행하는 거로 해야겠다.
과연..? 😒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또다른 숙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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