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tems

○ 생활다도 입문기. 브라운즈 시그니처 쾌객배 첫 사용🍵 (MEG TEA. 수선)

728x90

 

 


2022.11.16 - [● Items] - ○ 브라운즈. 시그니처 쾌객배, 덤벙 공도배로 다도에 입문 🍵 언박싱, 그리고 개호하기.

 

○ 브라운즈. 시그니처 쾌객배, 덤벙 공도배로 다도에 입문 🍵 언박싱, 그리고 개호하기.

2022.10.28 - [● Yammy] - ○ 창신동 차차티클럽. 멋진 한옥구조의 고즈넉한 공간🍵, 차의 매력에 촉촉히 젖음. ○ 창신동 차차티클럽. 멋진 한옥구조의 고즈넉한 공간🍵, 차의 매력에 촉촉히 젖음.

firehamster.tistory.com


지난 주 구매한
브라운즈 시그니처 쾌객배, 그리고 덤벙 공도배.

주말 사이에는 주중에 즐기려고
부부티하우스에 방문해서
다양한 다구들도 구경하고 체험하고,
우롱티와 홍차도 마셔보고, 우롱티도 구매해왔다 ✅

2022.11.17 - [● Yammy] - ○ 동탄 부부티하우스 쇼룸 겸 카페. 다양한 다구를 직접 보고 경험하고. 다도 입문 추천! 🍵

 

○ 동탄 부부티하우스 쇼룸 겸 카페. 다양한 다구를 직접 보고 경험하고. 너무 소중한 공간 🍵

2022.11.16 - [● Items] - ○ 브라운즈. 시그니처 쾌객배, 덤벙 공도배로 다도에 입문 🍵 언박싱, 그리고 개호하기. ○ 브라운즈. 시그니처 쾌객배, 덤벙 공도배로 다도에 입문 🍵 언박싱, 그리고 개

firehamster.tistory.com


그럼 첫 사용을 해 볼까!
Let's go!

 

 


 

짜자자잔

부부티하우스에서 구매해온 

우롱 티! 수선!

 

4그람짜리 5개 들어있는 제품

직접 티하우스 쇼룸에서 구매하니 7%할인됨

 

 

 

요롷게 봉지에 밀봉되어서 

향이 날아가지 않게 되어있음. 

 

메그티 라는 곳에서 만든 티..!

https://www.meg-tea.com/

 

MEG TEA, 대지로부터 온 선물

차와 함께하는 비움과 채움의 삶을 공유합니다

www.meg-tea.com

 

시작하기 전에

뜨거운 물로, 쾌객배를 한번 적셔 데워주고

잔도 숙우도 한번씩 데워준다! 

 

나는 근데 생략함... 

어짜피 세차하는 물로 데워줄거라.. 

 

아무튼 그럼 본격 시작시작!

 

지금하는 작업은 마시는 차를 우리는 게 아닌

찻잎에 묻은 먼지나 불순물을 씼어내기위한

세차 洗茶 작업! 

 

 

 

브라운즈 쾌객배안에

수선 티를 한봉지 안에 다 부어준다. 

 

까르르릉 소리

ㅋㅋㅋ 마른 잎차는 처음인데..

혼자 내려마시는 건

 

 

 

그리고나서는

팔팔끓는 물을 보온병에 미리 준비해놨다가,

쾌객배 안에다가 쾌객배에 80%정도 따라준다. 

 

너무 꽉 넣으면 안됨...

왜냠 손으로 쥘 때 넘쳐버령..! 

 

 

 

그러고 나서는 7초만 우린다음 

숙우에다가 거름망을 걸쳐놓고 따라준다. 

 

다 따라낸 다음에는, 거름망을 내려놓는다.

나는 나머지 안쓰는 잔에다 내려놓음.

 

자꾸 거름망 작업을 놓치고 

바로 숙우에 따르려고하는데,

깜빡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ㅎㅎㅎ

 

 

 

세차작업하는 찻물은 어짜피 버릴거라..

숙우를 한번 데워줄 겸 한번 슥슥 돌려주고

찻잔에 부어준다! 

 

 

 

찻잔을 데워주는 용도로 세차물을 잔에 넣어주고,

찻잔을 살살 굴려 데워준다. 

 

 

 

그리고 나서는, 세차물은 버려준다! 

퇴수통(?)이라고 해서 따로 용어가 있는것 같지만,

나는 그냥 자주 잘 쓰는 머그컵에다가 따로 따라뒀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차를 우리기 🍵

 

 

 

세차 작업이 다 되었으면,

다시 보온병 뜨거운 물을 쾌객배에 따라준다. 

 

한번 찻잎을 깨워줘서 그런지

봉글봉글 물을 먹어서 찻잎이 빵실빵실해졌다.

 

역시나 쾌객배의 80%만 물을 넣어준다. 

 

 

 

다시 거름망을 걸친 숙우에다가

조심스럽게 따라준다. 

 

7초 정도 우려준 다음 따라주었는데,

 

2번째 우릴 때에는 14초,

3번째 우릴 때에는 21초

5번째 우릴 떄에는 27초

 

이렇게 7의 배수로 우려주면 된다고한다. 

 

 

 

고고한 나의 찻잔에 

다시 꼴꼴꼴 부어주기.

 

브라운즈 덤벙 숙우 

요녀석 주둥이가 삐죽해서 그런지

따라내는게 아주 깔끔하게 잘 따라진다. 

 

너무너무 맘에 든다. 

 

 

 

짜잔... 

 

차우리기 완성!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뭔가 번거로운 듯 하면서도

이 행위가 뭔가 재밌기도하고 

신중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어색한 것 같지만,

썩 마음에 든다! 

 

 

 

다음에는 여러가지 차를 도전하면서

나에게 맞는 차를 찾아야겠다!

 

우롱티 같은 경우는 

나한테는 조금 쓴 듯 하면서도

약간은 울렁 거리는 느낌이 있었다. 

 

그걸 뭐라고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다. 

다음 회차에 다시 마셔보면서 

그 느낌이 마음이 뭔지 다시 들여다 봐야겠다. 

 

확실히 1번째, 2번째에는 그 특유의 맛이  약간은 조금 힘들었고

3번째 4번째에는 좀 연하게 우려내서 마셨는데

그나마 좀 괜찮았다. 

 

그리고 나중에 좀 더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차와 잘 어울리는 다과도 어울리게 페어링 해서

손님상에 내고싶다!

 

약과, 한과, 화과자

만주, 모나카, 전병

양갱, 떡, 등등등... 

 

🍵🍵🍵

 

브라운즈 시그니처 쾌객배와

덤벙 숙우의 리뷰를 조금 더 남겨보자면,

 

그 거칠거칠하고 흙과 같은 질감이

입술에 닿는 것이 생각보다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거기서 뭐가 묻어나오거나 그런건 전혀 아니지만,

뭔가 차에 대해서 100% 집중할 수 없달까. 

자꾸만 뭔가 흙이 묻어나올 것만 같은... ㅋㅋㅋㅋㅋㅋ

뗴잉... 내 부족함 때문이겠지?

 

덤벙 숙우는 정말이지 그냥 완벽 그자체이다. 

 

음.. 역시 유약 코팅된 도자기 다구.

매끈하고 얇은 것이 진리인가. 

부부티하우스에서 봤던

고고하고 여성스런 다도세트가 나았을까.

잠깐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이건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기도하고

일단 계속 써보기로 한다. 

아직 처음 쓰는 거니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