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bre 사브르 스프레더. 티크, 블랙 9,900원 구매기. 티크 오일링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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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노래하고 노래하던 

사브르... 

 

네 이녀석 맨날 고민만 하고 

인터넷 서핑으로 찾아보기만 백만번. 

 

그러다 안살래야 안 살 수 없는 핫딜을 찾았다. 

무려 스프레더 9,900원! 

 

https://smartstore.naver.com/outlet_market/products/6812670783?NaPm=ct%3Dl7n816iw%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3b0583f4f2ce23ad22db1806433afb48197b7518 

사브르 비스트로 스프레더 커트러리 : 아울렛마켓

 

요기는 정식수입판매원인 호프인터네셔널 한글라벨이 딱하니 붙어있는 

진짜 말 그대로 정식제품이고

 

사브르 로고 각인이 좀 흐릿하거나, 

손잡이의 두께가 랜덤하게 얇거나 두껍거나 하는 차이 때문에

검수에서 걸러진 녀석들을 저렴하게 파는 곳이다. 

 

빨리 재고를 떨어버리고 다 장사를 접을 예정이시기 때문에

디너 나이프 같은 경우, 2+1 행사까지 하고 계신다 

 

원하는 사람은 빨리 득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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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티크 2개, 검정색 1개 

스프레더 총 3개를 구매했다. 

 

특히나 티크 같은 경우, 

스프레더 하나당 16천원정도 하기 때문에 

엄청난 득템이 아닐 수 없다. 

 

 

정품이라구.

 

검정이.

 

검정, 티크 둘다 내꺼!

 

 

사브르 각인이 흐릿하거나 하지도 않다.

 

사실 나는 모른다 저게 흐릿한건지 뭔지

설사 흐릿한거라 해도 나는 잘 모르겠고

중요한 거  같지도 않고 

그저 이쁘고 

사랑스럽고

 

 

 

요새 내가 잘 먹는 밤스프레드와 함께.

 

요새 아침에 빵 구워다가

여러가지 스프레드 발라먹는 재미로 사는데

 

스프레더 하나만 있으니 부족하더라.

그래서 두개를 더 구매한건데, 그게 사브르라 너무 좋다. 

 

 

 

사브르는 그립감이 너무 좋다. 

딱 잡았을 때 안정적인 두께감. 

 

과하지도 않고~ 미끄러지지도 않고. 

 

뭔가 딱 좋아.

 

디자인이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유치하지도 않고

기본적인 것 같으면서도 재밌어. 

 

 

 

두께가 얇은 거나 두꺼운 것도 검수 대상이라 하던데

뭐 딱히 특출나게 다른 건 모르겠다.

 

내가 볼 땐 하자품 아닌 것 같은데? 

아주 이쁘기만 하다. 

 

 

 

티크, 우드 식기류 오일링 관리하기 🥢

 

사브르 티크 제품의 경우, 

처음에 받으면 약간 특유의 거슬거슬 나무결 때문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네이버 후기를 봐도 그런 리뷰들을 꽤나 보았다.

 

 나무식기들은 어짜피 식세기에 돌리지도 못하고

습기에 노출되어있어서 주기적으로 오일로 관리해줘야한다. 

 

그래서 나는 티크 스프레더를 받자마자

식물성오일로 오일링해줬다.

 

엑스트라버진오일로 키친타올에 과하지 않게 적당히 올려서 스민다음

티크에 슬슬슬 닦아서 스며들게 해준 다음, 서늘한 곳에서 말려주기

 

그러고 나면 나무가 오일을 먹어 부드러워 진다. 

손에 묻어나지도 않고.

 

그렇게 하면 촉감도 좋고 오염에도 강하게 잘 쓸수 있다. 

 

아무튼

굳 지름이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