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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 Diary

○ 골프 84일차. 간만에 인도어 방문! 잘 안되서 은은하게 킹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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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빗대 골절로 인해서

인도어 방문은 좀 삼가해썼는데, 

 

구질이 너무 슬라이스라 좀 연습할겸 방문했다.

 

인도어 가서도

드라이버 완전 심한 슬라이스.

진짜 이건 백프로 OB나는 구질이다 싶은 

그런 슬라이스만 주구장창 치고 왔따.

 

오히려 자신 없었던 아이언만이 희망이 된 날... 

너무 슬픈데?

 

처음 대리고 온 날 부터

너무너무 잘 맞아서 기분 좋았떤 

유틸리티 조차 슬라이스로 변질되서 아주

내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데 괜찮다 

잘되다가도 안되는게 골프고

안되다가도 잘 되는게 골프라고들 하니까

마음이 그리 찝찝하지는 않음.

 

 

ㅎㅎ

오늘은 임팩트볼도 함께 달랑달랑 가져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녀석. 

생각보다 연습하기 어려웠지만, 익숙해지니깐

몸을 쓰는데 도움이 엄청나게 잘 됬다.

골프팬더라는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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