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8 - [● Daily life] - ○ 정자동 황소곱창, 알레그리아 테크원 BT점, 자매식당, PXG 드라이버.
판교 테크원에
탑텐이 엄청나게 크게 매장이 들어왔다.
1+1 행사를 하고 있어서
내의, 그리고 저렴한 줄무늬 티셔츠,
출근용 얌전한 울블랜드 얇은 니트 등등
간단한 녀석들을 구매해보았다
귀엽고 저렴해서 기분좋은 득템!
미세먼지 너무 심한 주말...
어디 돌아다니가 너무 안 좋을 것 같아
드라이버 원래 이리 기나효...
무겁고... 길고..
일단 맘에 안드니까 다 맘에 안드는거 무엇...
봉가방문
팥죽을 얻었다.
원래 피곤해서 다음에 갈게~ 하려고했는데
나 오는 줄 알고 팥죽을 한 솥 해놨다고 해서...
옷 다 갈아입었는데 다시 챙겨서 집으로 총총총.
팥죽 정말 맛있다구.
금요일 쉬는날 냥찌니 언니를 집으로 초대할 예정인데,
그때 할 곤드레나물밥에 먹을 달래장을 만드려고한다.
노하우와 함께
참기름, 들기름, 매실액기스도 얻었다
달래장은 설탕대신에 매실 액기스를 넣어야
맛있다고해서...
달래장 엄마가 만든게 맛있긴 한데.
이야호
집에와서, 부리나케 빨래도부터 돌리고
화장실 청소도 하고 락스로 삭삭삭
주방 청소도 하고 락스로 삭삭삭
싱크대 찌든 때 간만에 묵직하게 벗겨내고
나도 샤워하고 보송보송하게
오일과 바디로션 치덕~하게 발라준 다음!
내일 먹을 고구마를 구워본당..
모든게 완벽해
새로 산 휴지 케이스들.
뽑아쓰는 휴지 케이스와
물티슈 케이스
이거 하나씩 사두니까 세상 깔끔해보이네
그 전에는 제각각 알록달록 뿌시럭뿌시럭
굴러다녀서 보기 안좋았는데.
많이 자란 스파티필름
물도 자주 안줬는데 알아서 자라는 중
수건 빨래하고
일상복 빨래하고
남의 흰색 빨래들은
너무 조금밖예 없어서 애매하다... 싶었는데
계속 흰 빨래 모은다고 놔두면 찌들기도하고
그냥 따로 속성 빨래하고,
제습기 안쓰고 걸어서 말리는 중
기어코 월요일은 오고
어제 미리 준비해둔 팥죽, 그리고 고구마 챙겨 출근
오늘은 따듯하게
검정코트 안에 후리스도 입어주고!
커피 내린 텀블러
도시락통 안에 안들어가서
호주머니에 넣고 출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팥죽 진짜 대 존맛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전날 밤에 옮겨담다가
남은 팥죽 반을 밤 11시에 다먹음 ㅡㅡ
베푸가 챙겨준
이솝 에레미아 향수...
내 베푸가 오늘 밤에 LA로 떠난다.
행복한 시간들로만 꽉꽉채워 다녀오길.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진심 이거 너무너무 갖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이 귀여운 작퓸...
저 이거 필요해요
너무너무 필요해요
퇴근 후 골프연습
드라이버...
개빡치는 pxg드라이버
이게 왜 골프계 샤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물론 내 실력이 거의 걸음마수준인데
장비 능력을 appriciate 할 줄 몰라서겠지만
최악의 경험
오늘 골프포인트
1. 아이언이 엄청 잘맞음
몸통을 고정하고 돌리는 걸 많이 신경 씀.
고정하고 그대로 백스윙 (수직에 맞게)
어꺠 힘 빼고 전체적으로 힘 빼주기
그리고 그대로 내려치기, 그리고 멀리 날려주기
멀리 날려주니 공이 슬라이스가 덜 난다.
공이 맞을 때 굉장히 깔끔하고 청아함
이 느낌 너무 깔끔하고 잘맞고 좋다
다만, 몸이 훽하고 도는건 어찌해야할 지모르겠음
2. 드라이버
너무 무거워서 일단 세게 새리기 힘듬..
아웃어부 컨트롤.
진짜 재대로 맞은게 없음
공을 타격하는 정확도가 거의 10%수준
맞아도 낮게 뜸. 비거리 30미터 이하.
비정상으로 가득했던 드라이버
과정에서 기스도 나고 스트레스받음
잘못 샀다 pxg드라이버 내가 핸들링하기 버겁다.
이래저래 어려운 골프..
어서 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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