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마이프로틴 후기다.
배송은 대력적으로 19일 정도 걸림
2021년 3월 14일 주문, 발송 시작 - 2021년 4월 7일 도착. (24일 소요)
진심 이건 좀 아니자나 진짜로 너무한 것 아냐?!
날이 갈수록 느리게 오는 마프. 원래 빨리와서 좋아했는데 ㅠㅠ
* 참고로 배송이 너무 느린점을 어필하면서 글을 남겼더니, 정말 미안하다는 서신과 함께 늦은 것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15,000포인트를 적립해주었다. 다음 구매 때 사용 가능. 얼마나 늦었으면 이런걸 이만큼이나 넣어줄까싶기도 하지만 감사합니다🤗
암튼, 슈가프리시럽 골든시럽맛 후기 간다.
오늘도 룩판 박스에 넣어보낸 녀석들. 근데 다시보니까 룩판 안에 계열사 이름이 쫘라라 있다. 룩판 계열사에 마이프로틴이 있는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본다. 만약에 그랬다면 미안.. 내가 오해했어.
뭔지 조악한 느낌의 녀석. 골든 시럽이다!
영양성분이다. 모든게 0에 가깝다.100g에 2.4kcal이다. 의미없는 숫자이다. 대박대박.
맛을 보기전에 뚜껑을 본다!
??????
유효기간이 1달 남은 녀석을 보내줬다. (베스트 비포 잇 5월 21일 2021년)
이로써 후기를 강제로 마친다.
마이프로틴은 제정신인가? 배송 한달 늦어, 제품도 한달 남아. 한달에 집착하는 녀석들일까!? 한달 배송에 따른 글을 남긴지 얼마 안되어서, 다시 또 글을 남겼다. 너희 지금 나에게 물건이 도착한 시점에서 약 한달정도 유효기간이 남은 물건을 보내주었다. 이게 맞는거냐? 나는 한달안에 요놈을 대충 사용하고 폐기 처분해야하는거냐 장난하냐! 이런 내용이다. (실은 정중했다)
이에 따른 마이프로틴의 액션은 하기와 같다.
1. 정중한 사과
2. 환불처리 (빠르게 처리해줌)
3. 유효기간이 넉넉한 제품을 새로 단독 배송처리
와우.
마이프로틴의 대처가 매우 굳굳굳이었다.
사실 나는 환불처리만 해줘도 만족했을 터인데(왜냐. 영국까지 다시 회수해가지 않을 것 같아서.. 마프입장에선 손해니 환불처리만 해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유효기간이 넉넉한 제품(1만원 남짓한 제품)을, 단독배송(원래 마프는 배송비가 2만원이다. 영국에서 오니까)으로 새로 보내준 것이다.
무엇보다 레터의 내용이 굉장히 좋았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으나, 우리는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후속처리하기로 했다 라는 내용. 이러한 고객센터 액션이면 진짜 진짜 너무 잘 처리해준 것 같다.
진짜 감사합니다 마이프로틴!
결론적으로 후기는 시럽 맛 읎어... 당근에 내놓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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