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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life

○ 인테리어 3주차. 열심히 현장 방문, 가구점 방문. 러닝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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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한 GANNI 핑크바지 게시! 

핑크바지라니 기절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후뚜루마뚜루 템인거 같아서 뿌듯하다-!

 

빵디 쪽에 희미한 가니 로고가 뽀인튼데 잘 안보여서 오히려 굳

 

 

 

태풍이라 비도 엄청 오고.. 

지겨운 비.. 

 

그런데 더위보단 훨씬 낫다. 

먼지도 씻겨내려가고

 

다만 뭔가 지겹고 환멸나는 느낌.

 

 

 

 

일본에서 사온 귀엽고 소중한 내 키티..

너무 얼굴이 더러워서 퐁퐁으로 빨았더니 두 발이 숑하고 떨어졌다. 

하수구로 빨려들어가기전에 겨우 건져온 키티발 

 

본드로 붙이면 누렇게 변색되서(키티손) 

그냥 반짓고리로 붙일려고 한다. 

 

 

 

 

회식으로 다녀온 오마카세

새로오신 팀장님께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제 새로 들어오실 동료분도 함께.

 

생각보다 즐겁고 유쾌했던 시간🎈

 

 

 

이것이 그로운 업 레이디의 치마라는 것이 믿겨지나요? 

 

무슨 돼지국밥으로 첨벙첨벙 물놀이한거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람

 

 


 

평일의 일상을 뒤로하고, 주말에는 인테리어 현장 방문! 

 

 

 

 

일주일만에 방문하는 우리집.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생겨서 사진도 많이 찍고..

완전 신났따! 한참을 집에서 구경하고 앉아있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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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집 앞 호수공원 산책..

 

이제는 러닝할 코스가 여기가 될테니까

간략한 인스펙션을 했다 : ) 

 

진짜 너무너무 잘되어있는 호수공원이다. 😇

화장실도 조경도 세련되게 잘 조성해두었는데

가장 좋았던 건 그냥 호수 자연경관..

모네의 작품이 따로 없구만. 

 

도심에, 집주변에 이런 호수공원이 있다는 건 정말 삶의 질이 다른 것 같다. 

 

율동공원만 해도 내 인생에 절반이상을 같이한 너무 소중한 공원이고

한번도 질린적도 없고 늘 항상 나에게 베스트 공원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제는 떠나서 이곳으로 오게되겠구나!

기분이 이상하지만 또 새시작이니깐 마음이 두근두근한다. 

 

 

 

 

짝꿍이랑 옥수수먹으면서 맥주한캔!

그리고 같이 무빙 보기 😎

 

아니 무빙 왜케 잔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

 

 

 

 

원앤 온리 공원에서 러닝 5키로. 

계속 달렸다 섰다 몇번을 했는지. 

 

재작년에 이거보다 더 더웠을때 진짜 잘만 달렸는데 말야. 

점점 맨탈도 약해지고 체력도 약해진듯 하다. 

 

기록만 좋네..

기록은 서서 쉬는 시간에는 정지되니까 볼 필요 없다. 

 

 

 

 

선크림 빡세게 발랐더니 방수재질로 땀이 난다. 

또르르 또르르 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자몽 셀러드 만들어서 간단히 먹고! : ) 

집 청소도 살랑 살랑하고 낮잠도 자고 커피도 마시고..

 

점심때에는 호호니 언니네 집으로 커피한잔 하러 가기로! 

그리고나서, 우리집 공사현장에 들러서 커튼블라인드 실측을 받기로 했다! 

 

 

 

 

호호니언니 집에 도착전에 후딱 오봉베르 들러서

빨미카레 두개랑 애플파이 하나 사고..

 

 

 

 

신나는 내 마음 담아서 집에 방문 :) 

 

귀요미 조카에게 햄스터이모 이름도 잘 가르쳐주고 💛

언니랑 인테리어 관련 수다도 많이 떨고 힐링힐링하고 출발! 

 

 

 

 

다시 한번 더 집 구경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 펼쳐놓고 앉아서 힐링하다가 

커튼 아저씨 오셔서 커튼 실측! 

사장님이 엄청 꼼꼼하게 잘 챙겨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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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끝나고 다시 월요일.

 

주중에는 우리집 식탁에 맞는 식탁의자를 찾는게 내 목표였다. 

다음날이 광복절인 관계로 회사 주변 논현가구 거리에 잠시 다녀오기로! 

 

 

우리집 식탁.. 다리 우짤..

 

 

원래는 w아카이브에 들러서 르위켄에서 판매하는 의자를 보려고 했으나.. 

아니 이게 왠걸 8/14일 휴무.. 

 

www.leweekend.co.kr

 

르위켄

프리미엄 리빙 플랫폼, 르위켄

www.leweekend.co.kr

 

그치.. 맞지.. 빨간날 샌드위치는 쉬어야지 그게맞지

다음에 다시 오기로... 흑흑 땀 뻘뻘흘리면서 갔는데.. 

 

 

 

 

아쉬운 김에 주변에 있는 WEST ELM 5층 짜리 매장에도 들러보고..

이쁘기는 한데 좀 패브릭만 내스타일이고 가구는 좀 밸루.. 

나중에 쇼파 쿠션이나 사러 와야겠다! 

 

 

 

 

리바트 매장 갔는데 별거 없어서 한샘매장으로..

한샘은 다 이쁘고 색상도 좋고 한데... 왜.. 대체왜...

왜 의자 높이가 이렇게 낮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식탁 높이가 76센치라 적어도 의자 높이가 45는 되어야하는데,

한샘의 기본 의자 높이가 44정도가 대부분이다. 

수치 상 1-2센치는 왠지 큰 차이 안 날 것 같은데 왜이리 보면 낮아보이고 그렇지?

 

 


 

 

집에 돌아온 저녁에는, 잘 쓰던 식세기 처분! 

당근으로 10만원에 산건데 2년 간 아주 잘 쓰고 7만원에 넘겼다 :)

ㅋㅋㅋㅋㅋㅋ 잘가라! 

 

사실 자리만 차지하고 일주일에 1-2번 썼나? 

그정도면 혼자사는 사람 치고 자주 쓰긴 했지. 

 

 


 

 

다음날은 광복절!

 

8/14일에 마루 시공이 있었던 날이라

광복절에 방문해서 마루 시공 결과를 구경하고 왔다!

 

마루 생각보다 기대 안했는데, 이걸로 고르길 너무 잘 한것 같다. 

진짜 후뚜루마뚜루 어느 색상에도 잘 어울릴 것 같고 개성이 강하지 않으면서 포근한 느낌.. 

나이스다.. ✨✨✨

 

베란다 공간에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를 조금 챙겨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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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은 인사를 드리고 왔는데..

아랫집은 정작 인사를 못드려가지고 나중에 선물이라도 사들고 갈까해서

어린이 유무를 보기 위해 내려가봤는데.. 

 

아... 아..?

아들.. 3있는 집인가보다.. 

 

 

 

그리고 휴일이니, 저녁에는 러닝.. 

하늘도 너무 완벽하고 무드도 진짜 죽였는데 말이지.

 

오늘따라 너무 숨차고 힘들고

길에 사람도 많고 나도 중간에 너무 많이 쉬고 엉망 진창이었다.

휴.. 

 

완주하자마자 바로 데이터 껐는데, 진짜 속이 갑자기 매스껍더니 구토가 올라왔다. 

화장실로 달려가서 헛구역질하고 너무 힘들었음.. 

어지러움증까지 몰려와서 난간 붙잡고 서있다가 가만히 안정시키고 심호흡 했더니 돌아왔다. 

 

속이 많이 안 좋았음. 

이런적이 처음인데.. 왜이러나 싶다. 

 

집에 돌아와서 샤워하고 거울을 봤는데 이마 양 사이드에 핏줄 올라온거 뭐야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러닝할때 호흡이랑 여러가지 다 채크해봐야겠다.

호흡이 안좋고 너무 무리하면 산소가 잘 안돌고 근육쪽으로 쏠려서 뇌로 공급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썸앤데코!

https://ssomendeco.co.kr/product/%EB%A6%AC%EC%97%98-%ED%8C%A8%EB%B8%8C%EB%A6%AD-%EC%B2%B4%EC%96%B4/314/category/50/display/1/

 

리엘 패브릭 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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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자의 무한굴레에서 지금 도망치고 싶은 심정..

리바트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다가 좀 괜찮아 보이는 의자 발견했다. 

식탁 다리도 회색이라 맞고.. 쿠션도 낭낭해서 편안해보이고 등받이도 안정감 있어보이고. 

 

한 19만원 정도 하던데, 인터넷에 뒤져보니 비슷한 의자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역시 스타일만 정해놓으면 나머지는 좀 수월해지는 것 같다. 

 

조금씩 더 저렴한 의자를 발견하다가 썸앤데코라는 사이트에서 10만원 언더까지 발견했다.

와우 와우 와우 끝이 보이는구나. 

 

썸앤데코가 저렴하고 괜찮은 식탁의자들이 진짜 많아서

주말에 경기광주쪽에 쇼룸이 있어서 들러보기로. 

 

 


 

틈틈히 맛있는거 먹고 간식도 먹고..  

일도 하고, 개인적인 일도 케어하고.

 

주중 일과시간 너무 바쁘다. 

 

벌써 8월의 중순 하고 목요일인데.. 

다음주면 인테리어 공사가 벌써 끝나는 주다. 

 

시간이 너무 빠른데... 

이 시간들을 즐기고 나중에 추억할 수 있도록 늘 기록 잘 해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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