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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y

○ 창신동 차차티클럽. 멋진 한옥구조의 고즈넉한 공간🍵, 차의 매력에 촉촉히 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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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티클럽 🍵

 

서울 종로구 종로46가길 13

매주 월,화 휴무

수-일 13:00 - 22:00

070-4239-0713

 

주차정보🚗

  시장을 통과해서, 차차티클럽으로 들어가는 셋길을 지나

쭉 직진하다보면, 유료 노지 주차장이 나온다.

생각보다 넓직하고 주말 토요일 11시쯤 갔는데도 널널했다.

주차 3시간 정도 했는데, 만2천원 정도 나온듯.

 

 

 


 

짝궁이 대려가고 싶다고 했던

차차티클럽!

 

서울 주차장 포비아가 있는 나로서는

진짜 이런데 티클럽이 있다고?

진짜? 여길 올생각을 했다고?*10,000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동대문에!!!

차를 끌고 들어가는데

점점 엄청 쫍은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고

나도 맨붕 짝궁도 맨붕! 

 

일단 차차티클럽으로 가는 길로 예상되는 길을 지나,

쭉 나오니, 다행히 노지주차장이 나온다. 

그곳에 안락하게 주차를 하고 걸어서 차차티클럽 방문! 

그러나 11시 오픈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5분 남은 상황.

밖에 좀 더 걷다 들어가기로. 

 

 

 

동대문은 정말 오랜만.

메리어트 동대문이 여기에 이렇게 있었구나! 

 

 

 

드디어 입장한 차차티클럽.

 

모야모야 여기 모야?

전통 한옥구조로 되어있는 차차티클럽!

 

디귿자 구조로 되어있고, 

아늑하게 좌석이 배치되어있다.

 

 

아니 너무 재밌는 공간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

다락인가?

아무튼 윗쪽으로 올라가서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곳

 

너무 특별한 공간이었다. 

 

 

 

다락쪽을 좀 지나가면 나오는 

테라스 아닌 태라스자리! 

 

위에는 유리천장으로 막혀있지만,

아늑하게 천으로 햇볕을 막아두어 

볕을 피해 은은한 햇살 아래서 티를 즐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너무너무 고즈넉하고 좋다!

너무 맘에드는 곳..!

 

 

 

주문을 하러 가면서 찍어본 찻잔장.

 

너무 멋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었다.

다기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데, 

뭐랄까 고상하고 고고한 자태가 매력적이다. 

 

 

 

요기에도 있는 찻잔들.

 

이 공간은 아마 마당 부분 같다. 

위쪽으로 햇살이 마구마구 들어온다. 

 

너무 이뻐..

 

 


 

이 곳은 티를 주문하면

티를 마시는 방법도 알려준다고한다. 

 

다도? 를 간단히 알려준달까?

 

그래서인지 테이블마다

전기포트와 단지가 있었는데,

왜그럴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게되었다.

 

 

 

내가 우려본 티... 

너무너무 매력있는 차의 세계

 

차야 뭐 그냥 우리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완전 센세이션이었다.

 

알려주시는 대로 차를 우려보니

향이 엄청 진하고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녹진했다. 

 

그리고 좀 더 차의 향미를 Appreciate 할 수 있달까

 

 

 

무엇보다 다기가 너무 이쁘다. 

 

단아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적인 무언가 있어.

화려하지도 않은데.

 

 

 

그리고 함께 주문한 카스테라. 

 

이거 모야.. 계란말이 룩인데

달달하니 너무 맛있다.

 

같이 나온 딸기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그냥 달달해... 차랑 너무 잘 어울린다. 

 

 

 

두번째로 우리가 마신 차는 우롱티! 

 

나는 백차도 맛있었지만,

우롱차도 너무 좋았다.

 

뭐랄까. 구수한 맛이 있다고 해야할 까. 

 

차의 세상에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

이제야 커피에 조금 다가가고있지만 🙄

 

그저 커피고 차고 

성격급한 나에게는 후드리찹찹 빨리해서 마시는 것이지만 

내게 좀 더 여유를 갖추게 해줄 수 있을까? 

 

찬 음료만 좋아하고 급하게 마시는 걸 좋아하는 나.

요즘 들어 다이어트 한다고 

따듯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고, 이게 점점 마음에 든다. 

 

찬물만 왕창먹을 땐, 화장실만 자주 갔는데

따듯한 물을 자주 마시니 화장실을 자주 가지도 않고

뭔가 몸에 흡수되는 느낌이랄까?

 

이참에 차를 조금 더 관심있게 배워봄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은 나에게는

시작하기 쉽지 않겠찌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음먹는 다는 건 언제든 계기가 있을 때

튀어나갈 준비가 되있다는 것이니까. 

 

마치 내가 골프를 처음 시작 할 떄 처럼. 

 

좋은 계기를 나에게 심어준

짝꿍에게 고마운 날이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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