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식욕이 늘고 있는 나.
아침에 이렇게 미역국밥 먹어야하는거야?
미쳤어? 아주 컨트롤 밖이구만.
근데 진짜 너무 맛있어 너무 든든해...
일할때 인품이 푸근해져...
일하다 말고
갑자기 그냥 너무 지쳐서.
몰랐는데, 뜨거운 아메리카노랑 마카롱 먹으면
진짜진짜 너무 잘 어울림...
마카롱의 크림이 프림처럼 풀어지면서
입 안에서 라떼가 되버리쟈나 💛
멍 때리며, 30분 쉬기.
눈치는 보이지만 뭐어때.
남들은 담배피러 20분씩 3-4번은 나가는 걸.
난 이런 야경이 좋더라.
완전 해가 다 지고 야경 말고,
약간 어슴푸레 할 때의 야경.
골프 열심히 치고
내사랑 앙토낭카렘.
효자촌 맛집.
정말 터줏대감 중의 터줏대감...
엄마가 좋아하는 빵을 왕창 사다가
빵만 3만원 어치
두둑하다
두둑해
주말.
주말엔 어디를 갈까요?
스키장을 갑니다.
곤지암리조트 주말은 너무 오랜만.
보통 곤지암은 평일날 가는게 국룰이라.
평일날 가면 정말 슬로프에 나 자신 뿐이 없다.
황제스킹이라고 볼 수 있지.
멋진 스키하우스, 그리고 의무실.
의무실 앞부분은 스노우모빌이 바로 다이렉트로
슬로프에서 내려올 수 있게 연결이 되어있다.
뭐야뭐야
오늘 사람뭐야 줄 뭐야?
대박대박..
시즌권 보유자는 줄을 서지 않아도 되서 좋다.
아무튼 친구들은 모바일 티케팅을 해서,
옆에 키오스크에서 발권해야한다.
하지만 키오스크도 줄 대박 긺.
진짜 한 1시간 지나니까 줄이 미쳤어
스키부츠는 완전 기브스처럼 딱딱해서
신을 때 마다 스키어들이 고생고생을 하는데,
그러지 않으려면 따듯하게 데워서 말랑하게 만들면 된다.
그걸 위해서는 부츠를 히팅기라고 하는 기계에 딱딱
꽂아두면 데워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팅기에서 부츨 빼니까
히팅되는 부속품 같이 딸려나옴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뭔데
뭐이렇게 나약하고 난리
장비를 잘 정리하고
빠뜨린 물건 없는지 체크한다.
시즌락커 RFID 카드는 오른쪽 가슴에,
시즌권은 왼쪽 가슴에
지갑은 하단 주머니에 넣고 지퍼 올리기
차키는 시즌락커 안에
모든 준비 완료
장갑도 뺴먹지 않는다.
이거 생각보다 정신없어서
막 물건 잃어버리고 까먹고 락커안에 넣고
그러는 사람 생각보다 많음
리프트 야호~~~~~~~~~~~~~~
오랜만에 타는 리프트
근데
리프트 타자마자 쉬고싶어
벌써 지쳐...
스키를 너무 오래타서 그런지
열정이 정말 0이다.
이제는 스키타러 스키장 간다기보다
1-2슬로프 하고
사우나 하러 가려고 스키장 가는 듯
국룰이지.
곤지암 기준
사람이 미어 터지는 수준이다
미쳤다 사람 겁나많다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 2021년에는 알다싶이 정말
디스토피아 수준의 방문객 수....
꼭 아래 포스팅을 봐주기를 바래요
👇👇👇
2021.01.19 - [● Trip] - ○ 곤지암리조트.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키장 방문기.
○ 곤지암리조트.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키장 방문기.
오늘은 코로나로 인하여 아무도 만날 수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서 인류의 흔적을 찾기위해 곤지암스키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http://naver.me/GNKSxJrt 네이버 지도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map.n
firehamster.tistory.com
한 2시간 정도 타고서는
피른힐정상 쉼터에서
코코아, 커피 한잔씩... 💛
그래 이거지...
쉼터에 가기 전에는 주차를 가지런하게
잘 해놔야한다.
그것이 바로 스키어의 기초소양
곤지암 이날 눈이 정말 예술이었다.
눈이 한번 쫙 와준 다음에
보강제설을 해서 그런지
적절한 습도와 절절한 인공설이 합쳐져서
뽀드득 뽀드득 엣지가 잘 박히는 눈이다.
일년에 몇 주 없는 환상의 설질을 맛보게 되다니
럭키.
그래도 올해는 강습생도 많은 것 같다
그래야 강사들도 좀 웃지.
작년에는 정말 코로나 때문에 정말
스키장 운영까지 중단되어서
소상공인들이 많이 많이 힘들었었지.
지금은 확진자가 그때보다 몇배는 더 나오고 있지만
스키장도 운영하고 강습도 아무일 없다는 듯 진행된다.
이렇게 적응하면서 사는걸까?
한쪽편에는 제타1 코스에는
기문을 설치해서 레이싱 꼬맹이들이 강습을 받고 있다.
아주 쪼끄만 녀석들이 어쩜 그리 잘 타고 내려가는지.
성인인 나도 그 경사에 그 속도면
컨트롤이 잘 안되는데
정말 대견하기 짝이없다.
나도 자식이 있다면 꼭 스키는 시켜주고싶다.
오랜만에 모인 스키어 친구들.
아주 이제는 추억이 되었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퇴근하고 스키타러
열심히 다니는 친구도 있고
정말 리스팩...
그 시절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웠는디.
이제는 뭐랄까. 너무 번거로와
스키는 시간도 필요하고 돈도 너무나도 필요하고
내가 볼 때는 스키가 골프보다 더 심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프처럼 실내연습장이 있어서
연습을 내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스키장을 운전해서 40분 가서
부츠신고 장비챙겨서 뭐하고 뭐하고 20분 걸려서
리프트 타고 슬로프를 올라 가야지만 연습을 할 수 있다.
정말 한턴 한턴
슬로프 한슬로프 한슬로프가
소중하지 않을 수 없지
겨울이 끝나면 타지도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그 시절에 그렇게 뜨겁게 탔는지도.
스키어의 국룰 간지
그냥 한손에 안고 바인딩 잡고 들어도 되는데
구지~~~~~~~~~~ 번거롭게
어깨위로 들춰맨다고 주변 사람 막 스키로 치고
중심 못잡고 막 그러면서
어깨에 들춰 매줘야 저런 간지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짬바가 있으니까 한방에 촷 하고 들지만
이 또한 중요한 스키어의 기초 소양
오전 9시에 땡하고 게시해서
딱 눈 좋은 시간 11시까지 열심히 타고
12시 - 1시까지 관광객모드로 막 타면서 놀았다
우리가 나갈 때 쯤 되니
줄이 어마어마하게 서고 있던데
일찍 타고 빠지길 잘 한 것 같다.
이제 배고파 죽을 것 같으니
궁평식당으로 가서 배 터지게 고기 먹기로!
궁평식당 시그니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이쁜 공간.
대기하면서도 기분이 뭔가 좋다
멋진 산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랄까?
배고파 죽을 것 같아서 먼저 주문 한 육회
제일 금방 나와서 너무 좋아
오늘 우리가 주문 한 건,
육회 한접시
제일 맛있기로 유명한 목살 4인분,
삼겹살 2인분,
항정살 2인분,
냉면 하나
된장찌게, 밥
맥주 2병
아주그냥 배가 터저 죽을 것 같았지 ♪(´▽｀)
궁평식당 목살은 정말 언제먹어도 맛있다.
일요일에는 뭔가 차분하게 집에서
사부작사부작 대기로..
아 물론 골프연습장은 다녀와야지
아이언 할때 같이 온 커버에 붙어있는
이상한 촌시러운 퍼피로고를 때버리기로 했다.
칼로 살살살 긁으니 착하게 떨어지는 녀석.
이제 좀 처다볼 수 있겠어
☆⌒(*＾-゜)v
갑자기 급식 스파게티가 먹고싶어서
너무너무 땡겨서 만들어 본 스파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파스타 아니야 스파게티야
엄연히 달라.
잠자고 있던 다진 고기랑 볶아서 만들었는데
진짜 진심 너무너무 너무맛있어 ㅠㅠㅠ
독립하고서 처음 만들어 본 스파게티다.
그리고 저녁에는 감자탕, 그리고
남은다진고기 넣고 만든 곤드레나물 솥밥.
뭔데 요즘에 왜이렇게 잘 먹어 ㅡㅡ
진짜 짜증난다
옛날에는 그냥 잘 안먹고
대충 먹고
식욕도 별로 없었는데 진짜 큰일 났따 아주.
그리고 간만에 다시 간 밀리토피아.
아는 오빠랑 언니랑 모여서 스크린연습장에서
스윙 연습하기로...
오늘도 인도어는 데뷔 못하고 그냥 구경만 한다..
언젠간 데뷔할거야
밀리토피아
전날 연습장에서 연습할떄 완전 느낌와서
행복했는데...
이날 카카오스크린 연습장에서
게임은 안하고 스윙만하는데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이버 막 허공에 스윙하고
뒷땅 때리고 막 이상한데 치고
슬라이스나고 아주 난리남 ㅡㅡ
친구들이 뭐냐고 연습했데메 < 난리
그리고 그 다음날
갑자기 광명찾고 상투스 터지고
깨닳음 얻고... 무슨일..
진짜 골프 너무 밑도끝도 없다.
인스타에서 찾은 진짜
어이없이 귀여운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워 미쳐
거래처에서 보내준 선물...
지금 내 주방 상황은
해바라기유 x65321321개
참기름 x3453123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용유는 이해하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참기름이 많이 들어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취러 로써는 이마저도 너무너무 감사하지만
겹치는게 많아서 설에 좀 들고 집으루 가야겠다!
그래도 명절을 챙겨주시는 마음에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
요새 폭팔하는 식욕을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데
아침마다 이런식으로 거나하게 아침을 먹는다.
점점 정도가 심해지는듯.
이대로라면 올해 연말쯤
15첩 반상 차릴 거같아.
미친거같군.
남들 출근할 때 바빠가지고 후다다다닥 나가는데
나는 막 졸린 눈 비비면서 스팸굽고 계란굽고
미쳤나봐 ㅡㅡ
점점점 죄책감을 가지기 시작한 나.
아침부터 그렇게 먹고
과자도 먹고
과자도 먹고
과자 또 먹고
퇴근하고 한시간을 걷기로 했다.
공원의 귀여운 오리들
여름에 볼 떄랑 다르게 오리털이
빵실빵실해졌따. 귀여운 녀석들
이 추운 날씨에 물에 들어가면 다리 안시리나;
저 머리에 흰 무늬가 있는 녀석은
오리가 아닌 것 같은데
꾸꾸루꾸꾸루 비둘기 같은 소리를 낸다
멋진 동네다.
정말
분당요한성당이 멀리 보인다.
한때는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파이프오르간을 보유한 성당이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또 어떤지 모르겠다.
나는 성당을 다니는 신자는 아니지만,
성당은 참 멋진 것 같아
저 멀리 보이는 열병합 발전소.
새삼 열병합발전소 안에 모습을 보았는데
처음보는 것도 많고 완전 다른동네같네.
안에가 생각보다 넓어가지고.
테니스장도 있고 막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군부대처럼 그들만의 빌리지가 있어서 재밌었다.
명절 전날은 역시 오전근무지
빨리 퇴근하길
소스가 남아서 또 먹고싶은 스파게티
또 생각이 나서 해본다.
이참에 파스타면을 다 삶아서 오일로 버무린 뒤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다음에 좀 더 먹기 간편하게.
그리고 처음으로 가게 된 인도어 연습장.
힐사이드골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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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hamster.tistory.com
요즘 블로그를 열심히 안했더니
아주그냥 내용이 산더미 같이 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뚝뚝 잘라 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그냥 한큐에 써본다...
오늘은 금요일 밤이니까, 이 블로그를 다 쓰고
지금 우리 학교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그 좀비물 드라마
정주행할 예정..
원래는 맥주랑 같이 먹으면서 보려고 했는데.
위에서 계속 서술한 바와 같이
좀 식욕이 미친 거 같아서...
자제하는 걸루...
( ﾉ ﾟｰﾟ)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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