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 #4. 입주 전 준비과정(구매물품과 입주청소 준비물 리스트업, 짐싸기)

2021.10.06 - [● Hamster's challenge] - ○ 독립 #3. 전세자금대출 중단 괴담 중,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3일만에 승인나기!

○ 독립 #3. 전세자금대출 중단 괴담 중,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3일만에 승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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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출까지 승인이 났다. 

(물론, 아직 잔금을 치루기 전이다. 그때까지 긴장 놓음 앙대!)

 

그리하여, 

잔금치루는 날 까지 정확히 10일 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내가 어떤걸 구매해야하는지와

입주전에 구매해야하는 품목, 

입주후에 구매해야하는 품목, 

물품의 중요도에 따라서 구매하는 순서를 정하여 리스트업했다.

 

처음이니까 이렇게하지,

나중되면 내 성격상 진짜 그냥 

또 이렇게 할꺼야

👇👇👇

 

구매물품 리스트업하기

 

대충 정리해보았다.

 

위 표는, 사실 많은 품목들을 숨김표시했다.

품목수량이 거의 50개는 넘어가서 다 올릴수없어서 대략적으로 

ㅋㅋㅋㅋㅋㅋ 4순위는 예시로 간단하게 없는것도 적어보았다. 

 

품목별로 큰 구분을 지어 분류하고, 

예상단가를 표기해두어 미리 예산을 얼마나 준비해야하는지 확인 할 수 있게 합계금액을 표기한다. 

 

순위의 경우, 내가 물품을 구매하는 순서를 정하는 것으로,

내가 입주하자마자 바로 생활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필수 생활용품을 1순위로, 

(샤워, 머리말리기, 잠자기, 세탁하기 / 요리는 제외)

입주 후, 2-3일 혹은 주말에 바로바로 사면 되는 것 들을 2순위로,

3순위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 보면서 사도 되는 것들,

4순위는 꼭 안사도 되는 것들

 

이렇게 정리하면 중구난방으로 물품구매해서 어지럽지 않을 수 있다.

미리 살 수 있는 것들(가구제외) 한 것들은 몇가지 미리 사기도했다. 

그건 초록색으로 표시해두었지롱. 

 

1순위 품목 중에서는 입주청소를 위한 물품들도 포함이다.

아참, 입주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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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입주청소 금액은 최소 20만원 부터! 

 

원룸 입주청소 관련해서 할말이 많다..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야. 진짜 병원비가 더나와 꼭 입주청소 맡겨...

VS

인간적으로 원룸이면 니가해라.. 금방한다.

 

이렇게 나뉘길래 처음에는 내가 직접해야지~~~  했다가,

입주할 집 보러 다시 한번 더 방문했을때 화장실 변기보고

도저히 남의 변기를 내손으로 닦아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입주청소 위탁주기로 마음먹었다^^

 

아니근데 이게왠걸?

견적을 거의 10군대 넘게 받아봤는데

원룸입주청소비용이 무슨 23만원 부터 시작이란다.

부동산 아즘마가 소개시켜준 청소업체에서 부터,

숨고, 일반 청소업체, 맘카페 청소업체 죄-다.

결혼한 내 친구들도 입주청소 아파트 25평 기준 25만원 받았다는 친구들이 최소 3명이다..

듣고보니 왜이렇게 비싸냐고 난리.. 

 

이유는 즉슨 인건비 때문이라고.. 

최소 2명이 와서 하는데 인당 10만원씩 잡히게되면 최소 20이 나오는거지.

20아래로는 없다고 보면 된다고 청소상담원이 말씀해주셨다.. 

 

뭔가 좀 돈이 아깝다고 느껴지기시작.. 

남이 쓰던 변기를 닦아야하는 이유를 찾은거냐고 묻지마세요.

그냥 내가 직접 하기로.. 

암튼 내가 직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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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청소 준비물 준비하기

 

ㅋㅋㅋ

입주청소 준비물 리스트업

👇👇👇

 

일!!! 단은 그렇다.

아무튼 입주청소 물품들은 

나중에 생활하면서도 사용 할 수 있으니까

 

입주청소 구역을 크게

창틀, 붙박이장, 욕실, 주방, 창고

다섯곳으로 나누었고 용도에 따라서 분류해두었다. 

초록색은 모두 구매 완료한 녀석들이고, 

쉬는날 다이소몰에 가서 한번 싹다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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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짐 싸놓기

 

슬슬 짐을 미리미리 싸두어야한다고 생각해서,

먼저 안입는 옷들 그리고 안쓰는 물건부터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추억 때문에 못버리는 옷들이 있는데 진짜 그거 고질병이다... 

이번에도 정리하는데, 이건 누가 사준거 이건 누가 여행가서 선물한거 기타등등 

전시만해두는 것들도 꽤나있어서 다 남겨두긴했다 ^^ 어쩔쉅서

정말 안입는 것들은 걍 다 당근이고 나발이고 옷 폐기통에 싹다 미련없이 버렸다. 

 

그리고 다음스텝이 짐싸기.

다이소몰의 단프라 박스를 사두고 한박스씩 짐을 패킹한다. 

 

https://www.daisomall.co.kr/shop/goods_view.php?id=0004515780&cid=&depth=&search_text=%EC%9D%B4%EC%82%AC%EB%B0%95%EC%8A%A4 

다이소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 단프라 박스는 이사박스로 딱인데

나의 척척박사 다산콜센터 친구가 단박에 추천해줘서 믿고 질렀다. 

 

집에서 안입는 여름옷부터 패킹하고,

잘 안쓰는 물품부터 패킹했다(고데기 따위 수영용품 기타등등)

 

나는 내가 짐이 너무너무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붙박이장 안에 한가득이던 잡동사니들이 단프라박스 한박스에 싹다 들어가서 너무 신기.

날 과대평가했그르군.

여름옷도 다 넣으니 박스 반밖에 안됨 ㅜㅜㅜㅜ 

옷이 없는 아이였던걸까 

 

아무튼간, 이사짐을 한박스 한박스씩 미리 싸두고, 

짐은 집에 두기 좀 그러니까(1주일 남음)

친구네 아파트 창고에 넣어두었다.

아니 여기서 한가지 놀란 점! 

요새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한쪽에 호당 창고가 있더라 .... 하.. 한평정도?

너무너무너무 너무 좋은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최고. 그래서 캠핑용품, 캐리어 이런 짐들을 다 박아둘 수 있는데

진짜 와... 너무 좋았다. 그 어떤 새로운 기능보다 창고최고(자이)

 

일주일 간 생활해야하는 짐들 빼고는 살살살 패킹해서 친구네 두고

20일 전 세입자가 빠지게 되면 한박스씩 옮겨둘 예정이다. 

 

아무튼간 떨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