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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protein review

○ 마이프로틴 팬케이크 믹스. 마프 제품 중에서 가장 만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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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기간은 11일 걸렸습니다. 허허.

2021년 6월 7일 주문, 발송 시작 - 2021년 6월 16일 도착. (11일 소요)
싱가폴에서 한국까지 오는 루트라 그런지 금방 옵니다.



마이프로틴, 팬케이크 믹스입니다.

네.. 이제 이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프로빵잡이는, 빵만 보면 자꾸 손이가고 지갑이 열려서 다이어트 진짜 망한거같아요.
이 대로 가다가는 정말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널까 싶기도하고 빵 진짜 너무 먹고싶을 거 같아서...
뭔가 빵스러운 프로틴 제품을 구매해보았답니다.

햐~이젠 별걸 다 사본다.

프로틴 머그 케이크와, 프로틴 팬케이크 믹스 두 가지 모두 너무 궁금해서 구매했었죠.
프로틴 머그케이크보다, 팬케이크의 영양성분이 좀 더 좋답니다.

프로틴 머그 후기 보러가기👇👇👇
2021.06.18 - [● Yammy] - ○ 마이프로틴 프로틴 머그 케이크. 헬창을 위한 아침으로 완벽한 녀석.

 

○ 마이프로틴 프로틴 머그 케이크. 헬창을 위한 아침으로 완벽한 녀석.

https://www.myprotein.co.kr/sports-nutrition/protein-mug-cake/11308926.html?variation=11308927 프로틴 머그 케이크 맛있는 고단백 케이크를 만들 때 쓰는 프로틴 머그 케이크 믹스는 고단백 버전의 홈메이드..

firehamster.tistory.com

 

 

두가지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보면, 똑같은 25g 을 기준으로 했을 때,

프로틴 팬케이크가 지방과 탄수화물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더 높답니다. 

 

물론, 둘다 아주 훈륭합니다. 

 

 

프로틴 팬케이크의 영양성분 주목. 


아무튼 그건 그렇고, 한번 만들어 볼까요?

맛이 없고 식감이 넘 별로면 어쩌지 싶습니다. 

 


 

프로틴 팬케이크 만드는 법! 

시작해 볼까욤?

 

 

늠름

 

후라이팬!

일단, 컵에 프로틴팬케이크 믹스 한스쿱! 25g 을 넣고, 우유 100ml 정도를 넣어 잘 저어 섞어줍니다! 

그리고 기호에 따라 마이프로틴 플레이버드롭스를 추가하여도 되요. 

 

그리고는,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릅니다! 

너무 많이 두르면 쫌 약간 별루니까.. 

한번 두르고 키친타월로 슥슥슥 문질러 기름기만 남겨 두어요! 

 

그리고 팬 위에 투하!

약간,.. 저는 우유를 너무 많이 넣은 것 같았어요. 

넣는 순간 촷.. 하고 팬 전체에 퍼져버리네요. 망삘이 옵니다! 

 

그리고 약불을 유지하고 가만히 지켜봤어요. 

겉부분이 지글지글하며 부풀어 오르는군요! 

 

 

오오오

뭔가...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뒤집어 보았고, 여차저차 다 만들었어요 ^_^ (뭐지 이 급한 마무리?) 

완성품은 아래와 같아요. 

 

 

???

??????? 

 

네 맞아요. 망했어요.

 

물조절 실패, 불조절 실패, 기름 조절 실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버리고 다시 시작해봅니다. 

 

 

꾸덕
꾸덕

두번째 시도입니다. 

이번에는 우유를 살~짝 덜 넣어서 믹스 자체를 좀 진덕하게 만들어보았어요.

너무 진덕하게 말고 적당히 점도를 유지하는 정도로요. 

 

팬에 기름을 저번보다는 조오-금 더 남겨두고 골고루 발라두었어요!

저번에 만들 땐, 불이 너무 세고 너무 오랬동안 구웠습니다.. 

 

믹스를 잘 붓고, 윗부분도 어느정도 열알 받을 수 있도록 뚜껑을 살포시 덮어보았어요. 

그리고 약불로 유지, 기다리기! 

한 5분 정도 지났을 때 뚜경을 한번 열어보고, 가생이 부분이 누를지 않았는지 툭툭쳐보았어요.

팬을 이리저리 흔들었을때 스륵스륵 잘 움직인다면 눈치 쓱 보고 반대로 뒤집어줍니다! 

 

생각보다 겉부분이 단단하게 금방 잘 굽겨요. 

 

 

오오오

완전 성공이네요. 

아름답지 않나여?! 

 

뜨거울 때 먹어야 보드랍다고 해서, 바나나를 슥슥슥 썰어서 얹어먹었는데, 

사진을 깜빡했어요 ㅠ.ㅠ 

 

근데 저는 머그컵케이크보다 훨. 씬. 맛있었어요.

좀 더 달달하면서도 식감도 괜찮고. 

 

하지만 뜨거운 열기가 식으면 금방 딱딱해지고, 입에 넣고 씹었을때 푸석푸석 너무 수분이 없어요.

우유같은거랑 같이 필수록 먹어야할 것 같아요.

그게 좀 고역이였어요. 퍽퍽하고 뻐덕뻐덕하고 푸석푸석한 느낌. 

 

차라리 오히려 처음에 실패했던 팬케이크처럼, 축축하게 덜익은 형상을 하고 있는게 더 보드랍게 느껴진 것 같아요.

(사실 버리기전에 한입 맛을 봤거든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었어요)

 

그래서 꼭 다 굳이 익히지 않고, 미디움레어? (???????)로 굽는걸 추천드려요.

안 익은 부분이 마치 초코스프레드랑 비슷한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좀 뻐덕뻐덕하기보다 촉촉한 식감도 더 낫긱도하고.. ㅠㅠ..

 

세번째시도
세버째.. 고구마

세번째 시도는 고구마를 조각내서 넣어봤어요.

정말... 미적인 건 포기했어요 ^_^ 전 똥손이그등여.. 미안합니다. 

 

여러분은 더 이쁘게 만드실거라 믿고... 

 

이러한 베리에이션도 있으니, 잘 이용해서 식단할 때 뭔가 빵이 너무 땡기고 할때!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좀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뻐덕뻐덕하고 푸석푸석해도 저지방우유랑 같이 먹기로 하고 만족하고 먹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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