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준비. 웨딩홀 투어. 양재 엘블레스, 판교 더블유스퀘어. 2월 6일. 그렇게 오빠의 청혼으로 한 일주일간은 정신을 못차리고 지냈다. 이게 진짠가 싶긱도하고, 일주일 전과 지금의 내 삶이 완전 바뀌어버림. 이제 뭐부터 해야할까.. 하는 마음으로 지냈다. 그러다 천천히 준비해야지~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홀을 알아보는데... 이게 왠걸? 우리가 모르는 웨딩시장은 생각보다 급박하게 돌아가고있었다. 이미 올해 예식은 모두 마감되고 있는 상황. 토요일 점심예식은 다 마감됬다. 그리고 대관료의 인플레이션... 미친거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 대관료는 500이 기본, 700, 800까지 가고있었따. 이렇게나 치열한 거였다고? 카페나 다른 곳들 글을 보니, 웨딩홀부터 낙아채는게 순서였다. 우리 같은 경우, 결혼을 약속한 이상 빠르게 진행하는 걸 원했기 때문에 서둘러야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