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둘째주 일상. 날씨가 점점 풀린다💛 봄 러닝 게시! 젝시오 유틸 당근하기! 날이 점점 풀리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러닝을 뛰었다. 내사랑 탄천. 코스가 지루하지도 않고 일직선으로만 달리면 되서 무념 무상으로 달리는 행위만 생각하면 되서 좋다 🎈 호수공원은 자꾸 내가 몇바퀴 돌았는지 계산하고있어서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란. 너무너무 따듯해 볕이 너무 포근해 러닝하면 진짜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무슨 호르몬이 도나? 이런말하기 좀 부끄럽고 쑥쓰러운데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이렇게 달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런지 나도 이유는 모르겠다 행복함이 뿜뿜... 긍정적인 생각이 뿜뿜 나는 달리는 것도 너무너무 극혐해했고 지금도 어려워하지만 이 알수없는 기분 때문에 그만큼 러닝이 좋아 앗 잔디..? 아니 근데 문득 든 생각인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