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라운딩 보기👇🏼
2023.10.30 - [● Golf rounding] - ○ 28번째 라운딩. 곤지암 로제비앙GC. 가까운 경기권 트렌디한 골프장!
오늘 가게 된 골프클럽은 바로바로
뉴스프링빌cc
2024년 첫 골프라운딩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빠른감이 없잖아 있는데, 날이 생각보다 따듯해지고 있어서 앞당겨진 것 같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내가 간 날은 그렇게 춥지.. ?
골프장은 지난번에도 다녀온 뉴스프링빌CC!
왜 처음 온 것 같은거죠..? 아마 작년 마지막 바로 전 라운딩 장소였을거다.
오전 티업이라서 새벽녘에 나오는 건 이제 익숙하지..
하지만 정말 날씨가 영하 10도에 가까워서 온몸에다가 핫팩을 덕지덕지 발랐다.
실수한게 탈의실에서 붙여야되는 걸,
운전하기 전에 집에서 붙여서 운전하는 내내 등이 불타없어지는 줄 알았자나..
핫팩은 적당히 미리 붙이십셔..
라운딩용으로 구매한 숏패딩, 그리고 패딩이 아닌 일반바지.
패딩바지 사봐야 얼마나 입겠어 추운날.. 하면서 안 샀었는데 그걸 후회했다.
하나 사두면 언제든지 유용하게 입을 것 같다.. 하나 사도야지. 흑흑
라운딩 하는 내내 다리 시려워가지구 죽는쥴..
진짜 칼날바람이었다.
게다가 햇빛도 안떠서 더 추웠지.
내기 하겠다고 천원짜리 5만원어치로 바꿔왔는데 진짜..
날이 너무 추워서 돈 꺼낼 정신이 없어서 거의 후반 중반부부터 내기 시작.
모두가 해피한 해피게임으로!
아니 골프코스 여기저기에 눈이 그대로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건 첨이네.
흰 눈에 흰색공은 안될 것 같아서 주황색 공을 사용했다.
공을 당연히 잃어버리겠군 했는데
오늘 공 2개로 플레이 했다 :)
와우.. 왠일이래?
날이 너무 추워서 사진도 많이 못찍은 날..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플레이 하는 내내 마음 편하고 즐겁게 쳤던 하루였다.
신기하게도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몸이 위축되서 스윙이 잘 안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드라이버가 잘 맞아주고 앞으로 잘 나가줘서 다행이었다
드라이버만 잘 살아줘도...
아무튼 스코어는 9*타를 기록했는데, 평소보다 훨씬 잘 친 것 같으네..
왜그렇지..? ㅋㅋㅋㅋㅋ
하지만 역시나 퍼팅의 문제가 엄청나게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
심각해 심각해..
다음 레슨 때에는 퍼팅 레슨을 좀 배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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