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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dding story

○ 웨딩준비. 웨딩슈즈 구매 완료👠 지미추는 안녕.. 르몽쉐 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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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 [● Wedding story] - ○ 웨딩준비. 웨딩슈즈, 지미추!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80% 패밀리세일 방문기.

 

○ 웨딩준비. 웨딩슈즈, 지미추!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80% 패밀리세일 방문기.

2023.02.24 - [● Wedding story] - ○ 웨딩준비. 스드메 업체 선정🤍 (마이퍼스트레이디, 셀렉션H, 뷰티진동희) ○ 웨딩준비. 스드메 업체 선정🤍 (마이퍼스트레이디, 셀렉션H, 뷰티진동희) 2023.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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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 [● Daily life] - ○ 물욕이 터지는 요즘... 지미추 LOVE 65...

 

○ 물욕이 터지는 요즘... 지미추 LOVE 65...

내가 미쳤나 요새 물욕이 스멀스멀 터진다. 원래 비싼 명품 잘 안사는 타입인데, 요새 무엇에 꽂혔냐면.. Jimmy Choo 러브 포인티드 토 펌프스 85mm - Farfetch 쇼핑 Jimmy Choo 러브 포인티드 토 펌프스 8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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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프로포즈 받기 바로 직전,
지미추 검정 하이힐에 꽂혀서 사경을 해메고 있던 나.


프로포즈를 받고 올타커니, 웨딩슈즈는 지미추다! 싶었다. 


게다가 딱마침 지미추 패밀리세일을 한다네? 
첫날 오픈시간에 바아로 달려가보았으나,
원하는 녀석은 없었고 ...
신강을 가야허나.. 하는 생각에 입맛만 다시고 있었다.
 
그런데..
결혼을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진짜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걸 체감하게되고

혼집 임장을 다니게 되면서 예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입지를 고민하게 되는 우리를 보았다.


아.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미추를 살 때가 아니야 내가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달아가고 있는 요즘..
인생에 한번인데 한번인데 하는 생각에 자꾸 과분해지는 건 아닌지.
 
한편으로는 이봉원처럼
10억이나 10억 100만원이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ㅋㅋㅋㅋㅋㅋ (정신못차림)
 
아무튼 고민 하던 차에
그냥 가성비 지미추st 웨딩슈즈로 유명한 녀석을 알게되어
고민하다 주문하게 되었다. 
그래. 그냥 이녀석으로 하자. 나쁘지 않겠지.
보니까 결혼카페에서도 유명하고 후기도 많고 리뷰도 좋다! 
 
어짜피 지미추는 사게되도 검정색 사게 될 테니까.
웨딩 촬영때는 베이지 빤짝이 요 가성비탬이 필요할 테니 사고보자! 하고 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몰라! 현명한 소비야.
 
 
https://smartstore.naver.com/oksave/products/568558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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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확실히 진입장벽이 있는 섬네일

왠지 주문하면 안될 것 같고... 막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가 한치수 크게 나왔다고해서

한치수 작게 주문하라고 하심

 

내 발은 225이고, 발볼 완전 넓어서

발볼 넓은사람 리뷰보니 정사이즈 했더니 잘 맞는데서

정사이즈로 주문했다.

 

 


 

 


 드디어 도착한 구두..! 세상 화려해라

생각했던 비주얼 그대로인 모습이다

 

본래 구두가 아무래도 중국산이다보니 냄새가 좀 났는지

판매자님이 뿌린건지 제조공장에서 뿌린건지.

굉장히 포근한 섬유유연제 향이 난다 o(*^@^*)o

 

뭔가 화학냄새 가리려고 뿌리는 과하고 유치한 향이 아니라

제법 포근한 향기라 기분 좋았음!

 

 

 

글리터는 확실히 지미추랑 다르기는 다르다

(아니 지금 지미추랑 비교를 한다구요?! 죄송합니다)

 

글리터가 일단 잘 떨어짐

그러나 글리터 떨어지는거는 지미추도 마찬가지인거

알쥬????????? 

 

일단 펄은 자잘한 펄 + 굵직한 펄 

두 개가 힙쳐져 있다 일관성은 없는 듯

한곳에 큰 글리터가 뭉친 곳도 있고 (티는 눈을 들이대야 난다)

 

반짝임이 지미추보다 덜하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따. 당연히 같을 순 없겠지

근데 지미추도 영롱 글리터가있고 무광 글리터가 있고 해서..

아무튼 자꾸 지미추를 언급해서 제성합니다 헿..

아무래도 지미추 대용 신발이다보니 어짤수가 읎네횽

 

아무튼 생각보다 제법 반짝여서 오오~하는 중

 

 

 

딱 보면 느낌이 오겠지만

본체 가죽이 외피와 내피가 생각보다 두툼해서 둔탁한 느낌이 있다

만약 쫑기는 사이즈로 신는다면 아플듯! 

 

(지미추는 가죽자체가 얇고 내피, 외피 모두 얇아서

내 발에 딱 맞게 감싸서 누르는 것 없이 편하다) 

 

 

 

굵은 글리터와 작은 글리터의 꼴라보

뒷굽은 금색이다. 

 

역시 모양은 그저그러한 그런 모양이닷 

이 구두에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불법이다 

 

 

 

밑창이 예술이다.

미끄러지지 말라고 고무창도 달아두고.. 와우

이런 정성 어디서나온거야?

 

 지미추보다 한수 위 인정? 

밑창만큼은 일류다.. 

 

 


 

잘 관찰했으니, 이제 신어봅시다. 

짜잔

 

 

 

와우 와우 착용감 생각보다 편하다

7센치라 그런지 굉장히 편안함

 

발가락 틈이 안보여서 일단 합격이다. 

그리고 앞코가 지미추보다 좀더 깊고 긴 느낌이다. 

 

반짝이는 영롱함 하나는 인정이다. 

어두운 홀에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런데 약간 내발에 크네...?

판매자 말 들을껄 ^^ 

 

 

 

발사이즈에 비해서 좀 커서그런지

무슨 자세를 해도 편안하다 

 

반짝이는거 솔직히 넘 이뿜..

지미추였으면 더이뻤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ω •́ )✧

 

 

 

조금 더 밝게 형광등 키고 봤을 때의 반짝임

글리터 사이즈가 다양해서그런지 번쩍임이 다채롭다. 

 

아 이건 진짜 눈으로 직접봐야하는데~

그래서 동영상을 첨부해본다. 👇🏼👇🏼👇🏼

 

거울이 매우 더러우니 주의

 

 


 

아무튼 다 좋은데

나한테 사이즈가 너무 커서 일단 반품하기로 했다.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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