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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 Diary

○ 골프 835일차. 그래, 아이언 사는거야! 골프존마켓 분당센터 시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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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골프를 열심히 하다보니 아이언을 새로 사고싶은 맘이 새록새록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예산을 짜고, 뭘 살까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선생님께서는 미즈노 브랜드를 추천해주셨고, 어떤 모델인지는 다른 회원님 채 가지고 와서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치만 바로바로 연락 주고받을 수가 없고 기다리고 확인하고 시간이 좀 걸려서 미리 혼자 시타를 하고 해두기로!

 

 

 

 

 

골프존마켓 분당센터가 제일 커보이고 가까운거 같아서 주말에 예약없이 가봄. 

오픈 시간에 맞춰가니 한산해서 상담받기 좋았다. 

 

일단 내가 시타해본 건 8가지 종류였고,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2가지 였다. 

잊지말라고 담당자분이 명함에 두가지를 적어주셨다. 

 

미즈노 s30 43g L

타이틀리스트 t350 50g L

 

미즈노S30은 그냥 저냥 평범한 범주였다면 

의외로 타이틀리스트(그것도 그냥 생각도 없다가 궁금증에 처봄) 가 진짜 미친 손맛이었다. 

딱 치고나서 ???????? 이거 머에여?????? 너무좋은데요?????? 

바로 요 반응 나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틀 뭔가 어려운채에 비싼 채 이런 느낌이라 잘 못치는데 쓰면 허세느낌 날까봐 아예 생각도 못하고있었는데

의외로 미즈노랑 15만원 밖에 차이가 안나고 손맛이 진짜 미쳤었어서... 자꾸 마음에 간다. 

 

 


 

시타를 해보고, 오빠 생일 케이크 픽업하고

뭔가 집에 가기 아쉬워서 다시 들려 본  골프존마켓 수원지점

아 근데 여기는 주차가 진짜 너무너무 별로라 다시는 안갈듯

 

 

 

시타는 친절하게 잘 봐주셨다. 

 

다시 쳐본 채는

미즈노 S30

미즈노 JPX Q,

 테일러메이드 글로리

 

타이틀은 없어서 못쳐보고.. 

 

미즈노 두가지는 솔직히 좀 비슷한 느낌이긴 했다.

잘 맞았을때 느낌도 무난하고 좋았음! 

 

테일러메이드도 비거리 엄청 많이 나오고

상대적으로 다른 채에 비해서 낭창대지만 좋은 느낌. 

A 플렉스지만, 다른 레이디플렉스 만큼 낭창댄다. 

 

미즈노 끼리는 디테일한 구분이 안 되고 있다.

오래쓰고 성장할 것을 생각하고 판단해야할 것 같다. 

 

타이틀이 자꾸 입맛다시게 만드는데.. 

 

이것도 잠깐 쳐봐서는 모르고 길게 봤을때 50G 짜리 샤프트를 내가 안지치고 쓸 수 있는지도 

연습할때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다양하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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