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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 Diary

○ 골프 168일차. 드라이버 슬라이스 느낌표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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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라운딩 기록

 

해솔리아 라운딩을 기준으로

티샷이 집을 나간지어언 한달차. 

 

5월 중 라운딩을 최소 5번을 했지만,

가평베네스트, 해솔리아, 비에이비스타, 더크로스비

모두 티샷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악성 슬라이스로 여러번 OB로 점수를 날려버린 게 다수

 

연습장에서도 아무리 연습해도 쉽게 고쳐지지도않고

이제는 자세도 엉망진창이고 

오늘쪽 어깨도 찝힘현상이 있는지 슬슬 아프고.. 

내가 어떤 자세로 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고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문제점이 뭔지 알고 있지만 

그걸 고치는게 내 맘대로 컨트롤이 안됬다.

 

심지어 오늘 강남300CC 티업인데

전날 인도어에어 연습을 1시간 가량 했는데도

여전히 티샷은 슬라이스 슬라이스 슬라이스

 

아니나 다를까 새벽티업 전반도 모두 슬라이스...

숏게임도 안되고 엉망진창. 

 

그러다 후반에 티샷이 갑자기 돌아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백스윙을 할 때가 중요한 키포인트였다

 

백스윙을 할 때

오른손을 엄지 손가락을 오른쪽으로 돌린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왼손 의 손 등을 양쪽으로 보여 준다는 느낌으로 코킹을 하면

다운 스윙 때 자연스럽게 페이스가 닫혀서 마춰진다

 

머릿속으로는 알고는 있었는데

뭔가 힌징이란 개념이 선택사항? 처럼 

잡혀있었는데 완전 필수로 돌아섰다.

 

예전에 힌징을 하면 슬라이스가 안난다! 

라는 뜻이, 백스윙 탑에서 억지로 돌린다 라면

이번에 느낀건 백스윙 시작 시 

억지로 코킹을 일찍하지말고 3시 방향까지 그대로 올렸다가

왼손등을 바닥을 향하는 느낌으로 힌장과 코킹을 하는 느낌으로

그리고 몸통스윙과 함께 내려치면 공이 일직선으로 나갔다. 

와우... 정말 감격이다. 

 

결론적으로 점수가 110타 이상으로 나왔지만,

하나도 슬프지가 않았다

완전 큰 깨닳음을 얻어갔기 때문에...

 

이 느낌을 잘 기억해 두고 내일 연습장에서 연습을 해야겠다

 

근데 또 웃긴건, 비에이비스타에서 숏게임 너무 잘되서

완전 자만했는데, 오늘 ........

10m 20m 정도 거리에 어프로치샷 완전 망했다.

이것도 어제 따로 연습을 했는데, 뭔가 자신감 없이 쳐서 그런가. 

 

아이언 종류에 샵들은 거의 대부분 타핑이 났는데

그 이유는 공 아래쪽으로 깊이 파고 드는 스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에이 비스타 CC 에서 라운딩 할 때 처럼

공 의 하단부를 파고드는 좋은 실외 스윙을 연습을 해야겠다

 

이상

 

다음 연습장에서 연습 할 것

 

1. 코킹 할 때, 왼손등 바닥 부분을 향해 힌징 > 드라이버

2. 시선고정

3. 오른손 밀어엎어치는 느낌 살려보기

4. 아이언 던지는 타이밍

5. 치킨윙 안나게 하프스윙에서 멈추기 

(왼팔멀리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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